1. 학교폭력당함. 맨처음에는 아무말도 못했고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웃고 다님. 그러다가 가해자가 못되처먹고 인생 금방이라도 망할 거같은 일진년이라 보다못한 제 주변 지인들이 등신같이 당하지 말고 신고하라고 조언해줄 정도임. 하지만 물증도 없고 증인이라고 내세워봤자, 정작 나는 몰라라고 할 놈들이 태반인지라 정작 용기도 안남.
2. 탈출하려고 고등학교 2학년때 용기내어서 말해봄
3. 아빠? 뭔말만 하면 잔뜩 흥분해서 화내려고 씹할!이러는데 도저히 사람같이 말할 기회도 없었음.
엄마? 내가 예민한 성격이라는 점을 알고는 내가 괜히 일진들한테 못된짓을 당한다고 오해하는 거겠거니 생각함. 실제로도 너 그렇게 예민하면 정신과가보는 게 어떻겠니 라고 함. 그냥 여러말할 거 없이 내가 못된짓 당한다고 착각하고 사는 게 마음편한 사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