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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이 돌린 돈봉투는 MB 당선 축하금?…
게시물ID : sisa_1655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염제신농씨
추천 : 0
조회수 : 2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1/31 19:41:44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008년 추석 직전 한나라당 친이명박계 의원들에게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을 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친이계 의원은 “최 전 위원장이 2008년 9월 중순 친이계 일부 의원들에게 돈을 돌렸으며 내게도 돈을 건넸으나 돌려줬다”고 말했다고 한 주간지가 31일 보도했다. 최 전 위원장은 지난 27일 전격 사퇴했다.

이 의원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추석을 앞두고 최 전 위원장이 만나자고 해 식사를 했는데 헤어질 때 ‘차에 쇼핑백을 실어줬다’고 해 나중에 보니 2000만원이 들어 있었다”며 “보좌관을 시켜 즉시 최 전 위원장 측근인 정용욱 보좌역에게 돌려줬다”고 밝혔다. 그는 “정 보좌역이 최소 세 명의 친이계 의원에게 3000만원이 넘는 현금을 전달했다”며 “이들도 돈인 걸 확인한 뒤 다 돌려준 걸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다른 정치권 인사는 “최 전 위원장 측이 친이계 의원들을 위주로 설 연휴와 여름 휴가, 연말이나 출판기념회 때 의원별로 돈 봉투를 건네는 등 평소 잘 챙겼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2008년 9월은 박희태 국회의장의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 사건이 발생한 시점과 불과 두 달 차이다. 이명박 대통령 집권 1년차였던 당시 친이계는 3월부터 시작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와 인사문제 등으로 소장파와 원로세력으로 나뉘는 등 어수선한 상태였다.

소장파가 인사난맥상 책임소재를 놓고 친이직계를 전면으로 공격하자 원로세력은 이들을 달래는 데 전력을 다했다. 그래서 최 전 위원장의 돈 살포는 “이 대통령의 당선 축하금 배분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친이계 원로세력이 소장파를 달래기 위해 당선 축하금을 돌렸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자금이 2008년 28억원에 이르던 방통위원장의 특수활동비에서 나온 것일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에 대해 최 전 위원장은 “모르는 일”이라며 “설왕설래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태희 방통위 대변인이 전했다.

신창호 기자 [email protected]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pol&arcid=0005786960&code=11121100




뭐 그랬다네요.

한겨레 기사는 못 믿겠다는 꼴통분들이 많아서 국민일보 쿠키 뉴스로 긁어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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