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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6558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가을하늘★
추천 : 2
조회수 : 14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11/03 22:07:02
여자로 태어났으면 집안에만 있는게 좀이 쑤셔서 홧병 앓았을 것 같고
남자로 태어났으면 재밌었을것 같아요. 상상이니 이왕 상상하는거 잘생긴 양반집
도련님으로 태어나서 공부 땡땡이치고 이쁜 낭자들 따라다니고
연서 주고받고 그러다가 아버지한테 소식 들어가서 근신하고ㅋㅋㅋㅋ
생각만 해도 재밌을 것 같아요. 나도나도 잘생긴 선비님 되서
이쁜 낭자랑 하하호호 놀고 장 열리는거 구경도 해보고 싶어요.
아님 신라시대에서 태어나서 카사노바같이 누릴거 다 누리고
즐길거 다 즐기고 가는 방탕한 생활도 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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