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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96년생 삼수생입니다.
실례를 무릎쓰고 단도직입적으로 고민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국어 공부를 아무리 해도 방향성이 잡히지가 않습니다.
현역,재수때 모두 국어때문에 실패하였고 현재진행중입니다.
현재 등급은 백분위 80초반대인 3등급입니다. ( 모의평가는 1등급,2등급도 나온적이 있으나 수능성적 기준 백분위 80초반 3등급 )
가장 안되는 부분은 비문학입니다. ( 문학이랑 문법 , 화법과 작문은 거의 틀리지 않고 무난합니다.)
읽을 때는 그냥 저냥 읽어 내려가고 , 문제를 풀 때 난관이 발생합니다.
이게 맞는 말인것도 같고 , 저것도 맞는 말인것 같고 이런식으로 혼동이 발생합니다.
현역 수능이 끝나고 재수를 시작하고 얼마 안됬을 즈음에 저 문제점을 깨달핬고 고치려고 노력했으나 크게 개선이 되지 않습니다.
재수학원 선생님 , 기타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듣고 여러 대책을 시행해보았으나 해결이 되지 않네요.
대표적으로 단락별 요약하기 , 지문에 근거하여 문제풀기 , 문제 먼저 스키밍 각각 최소 6개월 이상씩은 다 시행해 보았으나
결국 수능 시험장에 가서 문제를 풀이할 때에는 정답률이 크게 개선이 되지 않습니다.
기출문제집 10년 치를 현역,재수,삼수동안 50회독 이상은 한 것 같습니다.(아무리 풀어도 달라지지 않음)
이 때문에 스트레스 성 위염 , 원형탈모 , 불면증 ,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유 여러분들의 고견을 여쭈어도 될까요?
꼭 수능이 아니더라도 , 국어력이 필요한 시험에서의 어떠한 방법 시행을 통해 크게 성적 향상을 이루어 내셨던 분들의 고견도 감사히 듣겠습니다.
P.S
아마 제 생각으로는 지문을 읽을 때 접근 방식 , 문제를 풀 때 접근 방식에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 특정지을 수가 없네요..)
단어 의미의 혼동 , 작업 기억력의 문제 정도가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수학,영어,사탐의 경우 (수능 성적 기준 ) 백분위 96이상 1등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