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도 첨부할게요. /카톡첨부가 안되서 다시 올립니다.
어제 낮에 남자친구랑 재밌게 통화하고 있었는데 남친이 그러더라구요 몇일전에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있었는데 친구들이 나이트 가자고 했는데 본인은 A(제이름)도 없는데 내가 왜가냐 나는 안간다고 했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정말 그랬냐고 그러면서 제가 잘했다구 했거든요 그래서 저는 기분좋았어요 정말(남친이 저만나기전에 나이트많이 다녔는데 이제 안가니깐)
그러고는 다른얘기를 하다가 남친구한테 근데 어떤친구가 나이트가자고 한거냐라고 물었더니 장난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얘길 한적이없다고 그냥 장난으로 한말이라고... 많이 황당하더라고여.. 제가 그래서 왜그런거짓말을 하냐고해서 저도 맘상하고 남친구는 그게 중요한말도 아니고 진짜 나이트간것도 아니고 너 기분좋게해주려고 그냥 한말인데 왜이렇게 예민하게 반응하냐고..
그런데 저는 예쁘지않아도 예쁘다고하고 맛없는 음식 맛있다고 말해주는 하얀거짓말은 관계를 더 좋게해준다고 생각하지만... 없었던일을 있지도않은 일을 있었던것처럼 말하는게 기만하는거라고 생각하고 이해기 안갔거든요. 저는 남친이 그런 거짓말을 문제시안하는거에 대해서 놀랐고 남친은 아무것도 아닌걸 크게 걸고넘어지는 제태도에 화가난거같아서 오유에 올려보내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아니면 남자친구가 정도를 지나친건가요.. 카톡이길지만 정확한판단을 위해서 카톡첨부할게요. 객관적으로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남자친구 나이트 안가요.. 그거는 확신해요
중요한 점은 나이트가자고 했는데 안갔다 ->이 상황이 아예 없었던 상황인데 상대방 기분좋게 하려고 그냥 장난으로 말할만한 일인가.. 그점을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카톡이 좀 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