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격무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신 직장인 여러분.
스트레스에 디스크에 다들 병 하나씩 다 있으실텐데 혹시 손모가지는 좀 안녕하신가요.
하루 마우스 잡는 시간만 적어도 6시간.
부자연스러운 각도로 강제로 꺾인 채 하루 6시간을 넘게 견디는 우리몸의 숨은 일꾼, 손모가지.
우리 가여운 손모가지 이대로 정말 괜찮겠습니까.
이제 슈퍼 소니코 가슴 마우스 패드로 케어 받으세요.
부드러운 감촉, 실제 가슴과 98%의 싱크로율로 손목을 보호해 주며
줄기찬 야근으로 여친 사귈 겨를이 없는 우리 오유 독거 아재들에게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대체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장점>
1. 부드러운 촉감.
2. 손목이 보호되고 있다는 심리적 안정.
3. 그 밖에 천 재질 마우스가 가진 모든 장점.
<단점>
1. 사실은 손목 보호 같은건 별로 안 됨. (그냥 부드럽기만 할 뿐...)
2. 누군가에게 들키는 시점부터 공공의 오타쿠가 됨. (회사에 알려지면 진지하게 이직을 결심...)
3. 그 밖의 천 재질 마우사가 가지는 모든 단점.
슈퍼 소니코 제품은 이미 단종된 지 오래되었겠지만
다른 케릭터를 사용한 비슷한 컨샙의 제품들도 많이 팔고 있는 것 같네요.
재미 삼아서 한 번 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