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대화중 회사 사람에게 기프티콘을 받았다고 해서 누구에게 받았냐고 물어봐서 회사 과장님이라고 여자친구가 말해줬습니다. 근데 제가 과장님 누구냐고 물어봐서 여자친구 기분이 상한 것 같아요. 구체적으로 이름까지 말해줘야 하냐고. 말해도 어차피 모르지 않냐고 하길래 제가 구체적으로 이름까지는 말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불안하지 않고싶을 뿐이다 우린 연인이니까 당신에게도 이정도 안심 시켜줄 의무는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이후에 본인에게는 나름 노력한 것이었는데 오빠에겐 아닌 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먼저 잔다고 연락 후 자는건지 연락을 하기 싫은건지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사실 누구냐고 물어본건 반 장난식이었는데 이렇게 심각해질줄은 몰랐네요. 제가 혹시 뭔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어떻게 달래줘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