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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Natural Trade Relationship
게시물ID : animation_1656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휴지대도둑
추천 : 1
조회수 : 399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1/04 03:18:41
일단 NTR장르는... 항마력이 없으면. 절때로 추천하지 않는 장르입니다.
겨울 보다는 여름에 어울리는 장르입니다..
이열치열이란 말이 있지요? 더울 때 더 열받으면.. 오히려 몸이 식혀지는 효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NTR이란 무엇?

기본형은 ね-と·る [寝取る] 네토루 입니다.

사전적 의미로는 寝取る -> 잠 취한다 (?) .. 도 있고  "남의 배우자나 애인과 정을 통하여 가로채다." 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네토리는 내가 상대방에게 빼앗는 것이고

寝取られ (네토라레 = NTR) 은 내가 빼앗끼는 것입니다.

"내 배우자나 연인을 빼앗기는 것" 이라고 대략적으로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은.. 김건모씨의.. 잘못된 만남의 가사를 읽어보시면 바로 알 수 있을것입니다.

일단 먼저 NTR에서는 3가지 요소로 다가 옵니다.

1. 관음적


그리고 주인공(=이하 나) 이 히로인과 Relationship를 맺는 것이 아닌,
제 3자와의 Relationship가 주를 이루게 됩니다. 여기서.. 주인공은 후에 반드시 EVENT가 발생하는데 바로... 
자신의 히로인과 제3자가 Relationship를 맺는데...
그 떄는 이미 히로인이 욕망에 의해 타락한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 NTR장르의 히로인은 아무것도 때 묻지 않은 청순함과 순수함을 지녔습니다.)
그 욕망에 빠진 히로인을 보며 주인공은 두가지 심정을 느낍니다.
첫번째. 자신과 Relationship을 할때는 저런 표정을 짓지 않아... 자괴감에 빠지는 것과
두번째. 바로 관음증이다.
일반적으로 들키는 EVENT에 돌입했을 경우는 이미 상황이 종료된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Relationship을 통해 Relationship 회복을 했지만
요새 트렌드는 주인공에게 2차 3차적으로 정신 피해를 준다.
주인공과의 플라토닉 사랑보다. 제3자의 육체적 사랑을 통해 욕망과 타락에 빠지는 히로인을 보며 주인공은 아묵



2. 상황전개


이 부분은 말 그대로 간혹 식스센스 급 반전이 일어나는 게임이 있지만,
그냥 첨부터 NTR이라고 써서 나가는 추리형(?) 게임도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NTR에 대한 허탈감에 순애물 제작 회사 여럿 망하는 걸 볼 수 있는데
이런 식스센스급 충격과 공포의 NTR이 아닌 전개가 뒤집히는 부분이 묘미라 볼 수 있겠습니다.

예) 주인공은 그녀를 사랑 -> 하지만 출장 -> 동료 상사 기타 옆집 아저씨 등이 등장해서 사랑하는 그녀를
꼬시고 또 꼬시고 -> 싫든 좋든 결국 그녀는 그 남자 손에 떨어짐 -> 주인공 이 구해줌 -> 다시 욕망에 빠짐
-> 주인공이 구해줌 -> 히로인이 주인공은 XX이가 X다고 버림 -> 주인공 OTL

처음부터 NTR 당할걸 알고 있다는게 반전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전개 자체가 Why? 라는 의문을 가지고 시나리오 라이터에 따라 전개를 여러 방향에서 지켜보는 재미가 있는 것입니다.



3. 심리적

일반적으로 사람은 과거에 어릴때 전래동화나 기타 동화를 통해.. 권선징악.. 해피엔딩으로 교육받습니다.
그래서 게임이나 애니를 통하면 주인공과 히로인을 커플링(연인) 맘속에 맺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와 좋은 Relationship을 유지합니다.
대부분 게임이나 애니에서 나오는 히로인은 청순하고 순수함을 지녔습니다.
주인공과 플라토닉 사랑을 하는데... 제 3자의 의해 결구 육체적 욕망과 타락에 빠지게 됩니다.
이 때 주인공이 상황을 보는데.... 욕망에 빠져 타락한 그녀를 보고.. 커플링이 깨지는 것입니다.
그 때 2가지 루트가 있는데 주인공이 그녀를 구해주더라도 그녀는.. 다시 또 다른 욕망에 빠지는 것과
욕망에 빠진 그녀를 보고 자신과 Relationship을 맺을때는 저런 표정을 짓지 않은 걸 보고 자신의 무력함을 심리적으로 느끼게 되는 경우입니다
이때 처음 말했던 플레이어는 주인공에게 몰입된 상태라 그 심정이 그대로 오는 것이다.

보통 엔딩은 두가지인데... NTR에는.. 절때로 해피엔딩이 없다는 것을 기억해두라...
주인공이 무너지거나.... (오히려 주인공이 무너지고 끝나면 다행이다.)
히로인을 용서하고 결혼해서 애기를 낳았는데 내애기가 아니다 라던가..
찜찜함을 남긴다.





  1. 트루블루
  2. 오토메도리
  3. 그녀가 병문안을 오지 않는 이유
  4. 나는 그녀를 믿고 있다.
  5. 다크블루
  6. 귀부
  7. 귀부 - Re-birth
  8. 그래도 아내를 사랑하고 있다.
  9. 사랑의 증명
  10. 오오쿠
  11. MUSA
  12. 파워디지몬
  13. 네가있는마을
  14. 메릿지블루
  15. 트라이앵글 블루
  16. 방과후 1,2
  17. 협박 1,2
  18. 데레후토라레
  19. 리미트 브레이크
  20. 나의 그녀는 가텐계
  21. 카유미도메
  22. 발프루기스의 음몽
  23. 타치바나가의 사정
  24. 파란, 붉은 가려움 완화제
  25. 여교사 쿠로세 가츠코
  26. BIRTHDAY
  27. 내가 모르는 아내의 얼굴
  28. 펫라이프
  29. 엔젤클럽
  30. 꿈과같은나날
(생각나는게 이거밖에 없네, 워낙 NTR장르를 싫어해서,,,)

난 개인적으로 NTR의 교과서라고 함은. 트루블루이다..
당시 나에겐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다.
혹시나 NTR장르가 몰라서 한번 보고 싶다라는 당신... 트루블루를 추천합니다.
난 처음에 순수한 마음에. 트루블루를 보고... 3일간 잠을 못잤다.. 열불이 터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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