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각각 유일하게 공평히 주어지는건 시간뿐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시간을 인터넷하며 보내는건 낭비하는게 아닐까 무서운 생각이 들더군요.
내친김에 sns계정과 게임계정 모두 탈퇴해버렸습니다. 미련이 남으면 결국 실패하거든요.
확실히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놓으니 남는 시간이 어마어마하더군요. 이런 시간을 어떻게 잘 활용해야할지는
제 몫이겠죠.
지금은 유일하게 눈팅하는 사이트가 오유만 남았네요 ㅎㅎ 그 외는 쳐다도 안보고사는 중입니다.
가끔 아 게임 아이디 하나는 남겨둘걸하고 아쉬운 순간이 오겠지만 안하다보면 금방 잊혀지고 익숙해질걸 알기에
큰 미련은 없습니다.
좀더 빨리 깨달았다면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이제 오유도 점점 안들어오겠지만
가끔이라도 생각나면 한번씩은 들를거 같습니다. ㅋㅋ
대단한것도 없고 큰 결심도 아니지만 왠지 실천한 제 자신이 뿌듯해서 야밤에 글 남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