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울집 개를 팔아서 베스트로 갈수 있을까? -_-a [수정]
게시물ID : humorbest_165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르매
추천 : 43
조회수 : 6112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3/11/24 18:55:37
원본글 작성시간 : 2003/11/24 17:42:13
언제부턴가... 베스트에 미련이 생겨버린 풀매입니다. -_-;

울 집엔 뛰뚱이라는 스피치종의 개가 있습니다.

일년 되었죠~


.

.

.


근데 이눔이 발정기가 되었는지~ 자꾸 그렇게 밖을 그리워 하네요 -_-;;

장가를 보낼려고 암컷이 있는 집에 두번 데려다 놓기도 했으나~

멍석깔아주면 못한다고~ 쿨럭! -_-

그리곤 문만 열어놓으면 밖으로 뛰쳐 나가서는~ 부르면 도망가고 잡을려면 으르렁 거리며~

반항을 하더니...

심지어는 집안에서도 창밖만 내다 보고 있습니다. -_-;;


.

.

.

.


한번은 잡을려고 고생한것이 하도 속상해서 그냥 돌아오던 말든 내버려 둘까~ 싶기도 했지만...

그래도 일년동안에 정이 있지~ 어찌 그러겠습니까!! 흑! 장가를 보내줘야 맘을 잡을려나!ㅠ_ㅠ

그러길래~ 왜 ~ 줘도...쿨럭 -_-

그래서 저희 어머니가 결단을 내리셨습니다.

'이눔이~ 털을 밀어 놓으면 쪽팔려서 못 나갈~ 것이다~!'

라기 보단... 추워서 못나가지 않을까~ 해서...ㅡㅡ;;

사실 털이 많이 날리는 이유도 있고! ^^;;;

암튼!! 털을 밀었습니다.

그런데도~ 이눔이 어제 또 뛰쳐나가 엄마를 2시간동안 고생하시게 만들었다는군요.

우라질눔!! 어찌해야 좋을지!!

이꼴로 나가고 싶냐!! 이눔아!! ㅠ_ㅠ

쪽팔여~ 어디가서 울 집 개라고 하지맛!


.

.

.

.

.

.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