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면 쿵쿵따... 사실 맞는 말인게 군부독제 시절에 한국 드라마 영화 소설 등등 엄청 잼없음요...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어떤 단체와 군부의 눈치를 보며 자기검열을 하는 작가들...둘리가 왜 공룡인지 알면 쓴웃음이 나옴요...그래서 일본 문화개방하면 급속하게 종속 될거란 우려가 있었음요..하지만 규제와 검열이 사라지자 오히려 문화 수출국이 됨...아이러니..
사상이 자유롭지 못한 국가에서 무슨 대중문화? 저 나라에서 마녀사냥 같은 프로가 나올까요? 어림 반푼어치도 없어요. 우리나라도 AV가 없는데 저 나라에서 가능할거 같음? 중국의 대중문화요? 우리 중국은 오만한 대국이다! 라고 자뻑이나 하는거요? 저 나라는 언론부터 늘상 그런게 대중문화인데 ㅋㅋㅋ
허나 중국은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치고나갈겁니다. 현 지도부가 역대급으로 치고나갈 작정이거든요. 얼마 전에 걔들이 품질개혁(공급자개혁) 한다그랬을 때 콧방귀 꼈습니다. "니들이 그게 되겠니?" 근데 지금 진행되는거 보면 얼라리요.. 되고 있어요. ;; (=중국이 공산국가이기에 가능한 것이라 추측) 중국이 한국보다 훨씬 낫습니다. 쟤들은 지금 문제인식 천지에요. 이것도 문제고 저것도 문제고 요곳도 조곳도~ 거기에 중화사상이 떡 겹쳐지면서(중국이 짱이야!!) 문제해결에도 매우 적극적입니다. 반면, 한국은 문제인식조차 이뤄지질 않고 있죠. 설령 문제인식이 이뤄진다해도 그 원인이 하나로 귀결됩니다. "빨갱이때문, 노무현때문ㅋ" 중국은 진짜 어마무시하게 변화 될 거에요. ㅇㅇ 부럽습니다.
중국 규제 장난아님.(무역쪽일해봐서 아는데..장난아닙니다.lc발행하는 곳이 드물어요. 발행해도 몇일안에 해결안되고 보통 한달걸립니다. 이미 익숙하고 체계적인곳은 보름이구요.이유가 국가에서 검사를 한번한다고...) 물론 규제하기에 벅찬건 포기해서 그런건 허술할지몰라도 중국의 힘은 저 그림그린것보다 더 대단할 가능성이 높음. 사람이 많다는건 진짜 엄청난 힘을 가졌다는거...
모든 것을 풀어 준 중국은 지금보다 많은 발전을 하겠지만, 민주주의에나 어울리는 '영리하지만 되바라진' 시민이 늘어났을 때, 현재의 체제와 상당 부분 대립하는 면이 있지 않을까, 너무나 많은 것을 담아서 상자가 터져 나갈까 두려워 꽁꽁 싸매 놨는데, 단번에 펑 하고 쏟아진다면 중국이 중국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전 중국편 들자! 이런 의미는 아니구요.. 미국한테나 중국한테나 우리에게 이익이 되는 부분만 쏙쏙 빼먹었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요. 인간관계에서야 말그대로 '박쥐같은 놈' 이지만 국제관계, 특히 우리처럼 고래 등 사이에 낀 새우마냥 힘 약한 나라는 그런게 좀 필수적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좀 답답하다는 의미에요.
말하신 게임들 서비스 하는 회사 대주주안에 중국 회사가 있다는건 모르실듯.. 왠만한 한국 게임회사들.. 이제는 대기업된 N 들어가는 회사들도 대주주에 중국 기업 있어요. 그리고 퍼블리싱 빌미로 게임 빼가서 조금만 수정해서 자국 출시하죠. 이나라 게임업계가 꽤 많이 중국 돈에 잠식됬어요.
저것도 딱히 틀린 말은 아니긴 한데 사실상 중국은 지들 인식부터 바껴야함. 그 대표적인게 지 가족만 생각하는 문화랑 특유의 허세는 특히나 이쪽일을 모르는 사람들은 이러다 중국에게 따라잡히는거 아니냐, 왜 업계전반의 노하우를 돈에 팔아먹냐는 등등 안좋은 소리를 해도 막상 업계에선 낙관적으로 보는 건 저 사람들은 저거 못 버리면 한류붐처럼 지들 문화 수출하는건 그냥 꿈일 뿐이라는걸 알기 때문임.
물론 우리도 문제가 많다는 것도 알고 중국에 방심을 하면 따라 잡힐 거라는 것도 이 바닥 사람들도 잘 아는 사실이긴한데 그냥 중국 방송업계 전반적으로 못 크는게 저것 때문은 아님.
중국 대중문화 엄청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국뽕이니 자국 우월주의니 해도 쟤들은 진짜 자기들 역사 자기들 문화만 가지고도 우려먹을 게 정말 많고 따로 알리지 않아도 이미 서구권에서도 인지도가 매우 높아요.
규제가 심한 것은 사실인데 중국의 대중매체 규제가 어느 정도냐면
1. 중국 국민 드라마 중 하나였던 황제의 딸(환주격격)에서 목 매는 시늉으로 꾸짖음을 피하는 장면이 나오자 초등학생이 혼나지 않으려고 목 매는 걸 따라했다가 사망하는 사건 발생 후 목 매는 장면이 한 동안 규제 2. 역시 인기가 높았던 드라마 궁 쇄심옥은 교통사고로 인해 타임슬립을 하게 되는 게 주요 소재인데 이 때문에 자기도 그 시대로 가겠다며 차로 뛰어드는 여성들이 속출(...) 이후 타임슬립이 방송소재로 사용 금지됨 3. 현재는 각종 판타지 스러운 소재들(장풍 등)이 미신을 조장한다며 모조리 금지 상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국의 소재 풍부 + 국민들의 자긍심 덕분에 소위 국뽕 소재 만으로도 충분히 울궈먹을 수 있으며 무협지의 대부 김용 소설은 70년대부터 지금까지 50년이 다되가도록 여전히 우려먹히고 있습니다. 그리고도 먹히구요. 그래봤자 자기들끼리 축제 아니냐 하겠지만 중국 인구가 몇 억? 거기에 중화권 문화 컨텐츠를 소비할 해외 화교들을 합산한다면?
거기다 사회주의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국가가 소소한 불만의 목소리는 강제로 제압하면서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가는 게 가능하죠. 즉, 어느 한 순간 방향의 합만 잘 맞으면 무서운 저력을 보일 수 있는 게 중국이라는 겁니다. 대부분은 그런 강제력을 가지면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지만 얘들은 실리주의가 바탕이 되어 있거든요. 당장 중국 정부가 마음 먹고 영화 관련 인재와 기술들을 대거 양성하겠다고 마음 먹거나 우민 정책을 위해 예능 프로를 국가적으로 키우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문화적으로 우월해서 중국에 예능과 아이돌 수출하는 게 아닙니다. 쟤들이 팔아주고 있는 거예요...쟤들이 자급자족을 시작하는 순간 명줄은 저 쪽이 쥡니다. 당장 국내 몇몇 그룹에서도 중국 출신 멤버들이 무단으로라도 이탈해서 중국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 쪽이 더 돈이 되니까.
저거 해결책 찾아내면 농담 아니고 우리 미국 일본 다 발릴 수도 있습니다. 일단 인력도 엄청나고, 중국은 역사도 길고, 문학 작품도 많고, 거기서 나오는 영감도 무시 못할거고...... 거기다 시장이 크니까 한 번 발동 되면 누구도 멈출 수 없다는 점에서... 전 오하려 이 만화가 무섭네요....
중화사상덕에 매우 강하면서도, 중화사상때문에 1등은 하지 못함 과거 황하문명, 중국문명이 찬란했으면서도 세계의 헤게모니를 쥐지 못했던 것은 그들의 폐쇄적인 단일성의 열망. 중화사상.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중앙집권이 강해지면 강 해질 수록, 중국은 더 고립되고, 더 발전하지 못하게 되었음. 중국이 중화사상을 버리고 다원주의와 민족적 다양성과 독립성을 인정한다면, 중앙집권력이나 중화사상은 약해지겠지만 더욱더 큰 가지를 뻗쳐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 허나. 그들이 중화사상을 버릴 수 있을까..
중국 프로그램들은 기승전국뽕 내지는 기승전출산장려. 작년 반년동안 보고 국가의 미디어 장악력이 굉장히 세다는걸 알았음. 참고로 배우들 개개인의 연기수준 진짜 후덜덜함 특히 아역들 정말 상상초월.. 다만 컨텐츠들이 국뽕 내지는 출산장려로 매듭 지어져야하기에 중간에 개연성을 잃고 재미도 없어짐.
우리나라에 남은 문화가 뭐가 있다고 다 남의 문화 들여다가 발전시킨것 밖에 더 있나? 옷부터 한복 안입고 명절때도 안입고 그렇게 일본 부러워함.. 일본이 이지경을 만들어 놨는데. 아무튼 36여년의 강점기에 우리건 다 나쁜거고 못된거고 못쓰는거고 그렇게 전통이라는걸 말살시켜놓고 ... 그 후대가 지금도 뭔가 창의적인걸 하려면 튄다고 없애려 하지.. 과거의 가치관이 좋았다면 문화도 들이지 말았어야지.. 문화는 개인 자유주의문화를 받아놓고 가치관은 가족주의문화를 유지하니 가족의 힘으로 금수저물고 태어나서 돈 없는 사람들.개인자유주의에 도태된 사람들 취급하지 그것도 도태된 사람들이 더 해... 알지 못해서 .. 전통 살리려면 뭐하나? 자본주의에 이미 넘어가버린 나라인걸...
중국 이제 경제적으로는 절대 비웃을수없는 경제 대국이죠. 중국으 발넌 추이를 바탕으로 중국의 무서움을 말씀하시지만 전 아직 시기 상조라고 봐요. 중국 인민들의 나라의 선진화에 대한 관점은 경제적인부분을 못벗어나고 있는데다가 아직도 선 발전 후 분배를 철썩같이 믿고 있는사람이 많은것 같은데요. 중국 재벌들이 상당수가 1세대 잖아요. 그게 2,3세대로 간다고 했을때 우리나라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은 분배에 관한 사회문제가 대두될거라 봅니다. 어느순간 중국의 서민들도 깨닳게되겠죠. 아 우리의 몫은 없구나... 근데 저긴 민주화도 안된데다가 일당의 도덕성에 모든걸 맞겨야하는 모순이 있어서... 한계가 머지않아 금방 드러날거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랑 비슷한 꼴 날거라고 생각해요. 아니 우리나라보다 훨씬 심할것 같아요.
실력이 없으니까 대중문화 인기가 없다 이거에요 그렇게 잘난 규제는 왜 한대요? 우리나라는 규제 풀면 이런거나 더 풀지 ㅋㅋㅋ 중국은 정권 잡는 과정 자체가 폭력이라서 절대로 규제 몰 풀어요 저 나라에서 공산당 개새X 할수 있음? 사상이 자유롭지 못 한 나라에서 무슨 대중문화?
사상이 자유롭지 못한 국가에서 무슨 대중문화? 저 나라에서 jtbc 마녀사냥 같은 프로가 나올까요? 어림 반푼어치도 없어요. 우리나라도 AV가 없는데 저 나라에서 가능할거 같음? 중국의 대중문화요? 우리 중국은 오만한 대국이다! 라고 자뻑이나 하는거요? 저 나라는 언론부터 늘상 그런게 대중문화인데 ㅋㅋㅋ
ㅋㅋㅋ 발전을 못하긴요. 쟤네 대중 문화 시장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짐작이나 가십니까? 단순히 쪽수가 많으니까 시장이 크다 정도가 아니라 그 성장속도가 어마 무시 합니다. 지금 한국 드라마, 예능 만드는 곳 중에 중국 손이 안 뻗은 곳이 없어요. 영화시장 규모만 해도 단일 시장으론 이미 북미시장 턱밑까지 와 있습니다. 불법복제와 규제가 난무하는 시장인데도 그 정도예요. 중국판 무한도전에서 받는 광고와 협찬금액이 엠빙신에서 만드는 예능 전체의 광고와 협찬이랑 비교해도 안밀려요. 대중문화 시장의 향방은 어차피 돈으로 움직이는 겁니다. 쟤네가 그나마 규제와 검열에 묶여있는걸 다행으로 여겨야 합니다. 규제마저 풀리는 순간이면 순식간에 한국이 잡아먹혀요. 태후만 해도 중국돈으로 만든 드라마예요. 그래서 그렇게 유치한 국뽕이 난무하는 드라마가 된겁니다. 그 영향이 이미 한국까지 와 있어요. 지금 제작사들 마다 중국돈 유치할려고 눈에 불을 켜고 있단 말입니다. 그렇게 될수록 우리는 한국에서 만든 중국표 드라마를 보게 될겁니다.
번안이나 리메이크 등 기존 컨텐츠를 퍼오는 문화가 지나치게 발달한 고질적인 문제와 함께 중국은 약 50년전에 문화대혁명을 겪었죠. 중국이 인구와 땅떵어리가 넓어서 그나마 경제는 복구헀지만 문화는 아직도 어림도 없죠. 결정적으로 문화대혁명 이후로도 공산당은 이어져 왔으니 당연하지요. 아무리 규제가 있다한들 문화대혁명이 없었더라면 중화권의 문화는 아시아의 최고 수준 중 하나였고 한중일 모두 동등한 수준의 문화교류가 이루어졌겠죠. 참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