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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aking point] 그냥 아르마3 데이즈라고 생각했는데...
게시물ID : gametalk_1656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검은꼬리
추천 : 3
조회수 : 726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2/24 00:15:41
사실 이 모드를 인스톨할때까지만 해도 큰 기대는 안하고 아르마3 그레픽을 가진 Dayz 겠지.. 했는데 해볼만 하네요. 

좀비의 모션이 전혀 어색하지 않고 좀비가 생존자에게 큰 위협이 되지 않던 데이즈에 비해 엄청나게 위협적입니다.

몇몇 무기를 제외하곤 대부분 마을에서 구할 수 있지만 좋은 아이탬 근처엔 그만큼 좀비도 많습니다.

아직 완벽히 만든게 아니라 자신의 상태(Hp 갈증 배고픔 출혈 등등...)를 알 수 없는게 조금 아쉽지만 Rust 처럼 여러 아이탬을 모아

제작할 수 있는 것들이 있고 텐트 탈것 등등 아르마2 데이즈 모드 때와 거의 비슷합니다.

아르마3가 있다면 한번 해보시는걸 추천

그럼 이제 오늘 플레이를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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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박 잊고 말을 못했는데 브레이킹 포인트의 기반이 되는 맵은 알티스로 매우 크고 스폰 포인트도 일정 지역만 있는게 아니라 섬 전체 

같습니다. 

여러번의 리스폰과 빡침을 지나 동료분과 알티스의 남서쪽 지역에서 만났습니다. 

이분은 이미 총을 파밍했군요... 

둘다 이 모드가 처음이다보니 파밍을 하면서 탈것을 찾아기 위해 북쪽 방향의 알티스 국제공항을 향해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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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밍도 할겸 근처 마을을 들렀다 가기로 했습니다.

지도도 없어서 마을 이름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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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컨테이너 주거지(?)를 발견했습니다. 

아마 사람이 사는 살았던곳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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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로브 권총과 먹을 것과 마실것을 구했습니다. 

좀더 좋은 무기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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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탬을 먹던중 크르릉 소리가 나서 황급히 나가보니 좀비가 있네요. 

다이나믹한 모션이 돋보입니다... 

총 소리 나면 더 올까봐 도끼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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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마스터... 는 개뿔ㅋ 좀비가 나름 빠른 편이라 다구리 당해서 죽을뻔 했습니다. 

정말 데이즈완 달리 좀비가 큰 위협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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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진입했습니다만 발소리만 들려도 좀비가 달려오네요;;

개중에는 플레이어가 죽어서 좀비가 됬는지 전술가방을 매고 있는 좀비가 보입니다. 

아마 쉽지 않은 파밍이 될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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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글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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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글우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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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로 죽여도 죽여도 달려오네요...

하도 많이 와서 제가 어그로 끌고 동료분이 빠르게 파밍하는 식으로 하기로 했는데 점점 좀비 숫자가 늘어나는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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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로 처리 불가능 할 정도로 앞뒤로 와서 결국 마카로브를 사용했습니다. 

이제 진짜 많이올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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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엔필드를 발견하고 챙기던중 몰려온 좀비들에게 둘러싸여 그대로 사망할뻔 했습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동료분의 도움으로 탈출 가능~

붕대를 썼음에도 이미 피가 많이 빠져 회색화면+간간이 흐림 패널티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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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글징글한 좀비들... 

마을 근처에 좀비도 많은데 아마 리스폰 시간도 매우 짧은거 같습니다. 

끝없이 오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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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주택 전부를 뒤지지 못하고 다음 마을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흐릿한 화면덕분에 중거리 식별이 불가능해서 리엔필드를 버리고 베넬리 샷건을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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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 역시 마을에 들어가자마자 마중나오는 징글징글한 좀비들

잊지말고 곡 총알로 보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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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가 하나 뿐인 2층에서 아이탬을 찾던중 따라온 좀비가 출구를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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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구리 당하면 리스폰 행이라 탄약이 부족하지만 그냥 마구 쏘기로 했습니다. 

아마 다 죽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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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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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번마을도 제대로 파밍하지 못하고 이동합니다. 

저녁이라 어둡지만 다행히 샷건에 부착 가능한 전술조명이 있어 앞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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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이 부족해서 기절... 

병원같은건 구경도 못해봤고 헌팅 나이프도 없어서 익힌 고기도 못먹는데 큰일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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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마을로 가는중 동료분이 유저를 발견했습니다. 

길리슈트를 입고 있는걸로 봐선 벤딧이라 판단하고 죽이기로 했습니다. 

저는 흐릿한 화면 때문에 아무것도 안보여서 그냥 전술조명만 끄고 지켜봤습니다.


2014-02-23_00064.jpg

나이스ㅋ 조금 먼 거린데 아이언사이트로 몇방만에 잡네요. 

총도 좋아보이고 풀탬 벤딧같아 루팅을 하기로 했습니다.


2014-02-23_00065.jpg
 
루팅 도중 또 기절... 

희안하게 가방안에 길리슈트가 2개나 더 있어서 먹었습니다. 

Dmr에 소음기까지~ 스코프는 제 A1 어쩌구 스코프가 더 배율이 높아서 버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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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포트 바로 남쪽의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저멀리 반겨주는 좀비가 있는거 같아 반갑네요ㅋ

맵이 워낙 넓어서 그런지 40명쯤 되는 서버인데 유저를 2번 밖에 못봤습니다. 


2014-02-23_00071.jpg

마을안에서 먹을 것을 발견해 피를 채우기 위해 먹던중 기절했습니다.. 

동료분은 조금 멀리있어서 오는 동안 근처의 좀비들에게 맞아 죽었습니다.

좀비가 진짜 징그럽게 강하네요. 

역시 숫자 앞엔 장사 없음ㅋ


아이탬은 찾기 쉽고 마을 건물엔 1개 이상은 있어서 풀탭 맞추는 시간은 짧은데 결국 좀비 숫자에 앞도 당해서 사망했습니다.

데이즈 모드와 스얼 초짜일때도 좀비한테 맞아죽은 적은 없는데ㅋㅋ...

프레임도 아르마3와 큰 차이 없고 그래픽과 모션도 좋네요. 

맵 크기만 제외하면 스얼보다 모든게 우월한거 같습니다. 

하지만 일렉과 체르노 근처에 유저가 몰려있는 데이즈와는 달리 스폰포인트도 해안가라는 공통점만 있지 맵 전체에서 스폰이 됩니다.

어디서만 탬이 잘 나오는것도 아니고 맵도 드럽게 크다보니 사람 보기 힘드네요. 

벤딧 보기도 힘들지만 벤딧질 하기도 힘듭니다ㅋ

뭐 그래도 한번씩 해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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