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살짝 정신이 .. 좀 말도안되게 기복이 심합니다 아침에 학교갈때 잘갔다오라고 웃어놓고 저녁에 학교에 차로태우러오면 표정이 싹변해서는 공부뭐했냐고 묻습니다. 그러고 욕이 시작되요 제가 매일마다 무슨 말을하든 항상 얘기는 성적얘기로 흘러갑니다 중학교때보다 성적이 좀 떨어졌거든요 스트레스도 너무많이받고 일단 이스트레스의 전부는 엄마입니다. 저희엄마 정신이 정말로 진짜 이상해요.. 저 매일 학대받는느낌이에요 매일마다 사람하는거마다 꼬투리잡아서 욕하고.. 학교에서 급식비영수증 선생님이 안주셨는데 저보고 니가 잃어버렸다면서 욕 한참하고.. 결국 선생님이랑 통화하고 선생님이 까먹었단걸 알게됬지만 저희엄마는 사과 하나도 안합니다^^ 본론으로가서 공부를 하는데 그냥 저혼자서 하려고 하면 할마음이 납니다. 학교에서 야자시간에 혼자서 할때는 잘만해요 근데집에오면 공부가진짜하기싫어요 엄마가 중~고난이도 미적분2 문제집을 10장풀라그럽니다;; 문제수로 한 160문제 넘죠 한페이지에 8문제잇으니. 이게 말도 안되는 양이거든요 엄마가 일나가면서 내가 돌아올때까지 10장안풀면 죽인다고합니다. 그럼 할마음이 하나도안나요 진짜 어디까지 풀어야하는지 종이넘겨보면 까마득하니 하고싶은마음이 하나도안듭니다. 그냥 책 찢어버리고싶어요 매일매일 학교에 있는게 차라리 힌들어도 낫겠어요 그게 제인생에 더도움이될듯.. 야자때는 계속 공부가되는데 집에선 절대 안됩니다 엄마가 방해물이에요 완전. 살려주세요.. 무슨방법이 있을까요 사실 제목이랑 주제는 공부랑 관련된거같지만 실제론 저는 지금 학대당하는중입니다 매일매일이 욕만먹고 맞고 지옥이에요 하루도 편할날이없어요 제가 학교에서 정신검사? 뭐그런거하면 불안 최고점에 정신건강점수도 정상이안뜹니다 이게다 전 엄마때문이라고생각해요. 학교가면 친구들이랑 웃으며 떠들고 야자때 그냥 불만없이 조용히공부하고 그런데 집에만 오면 엄마때문에 오늘은 무슨욕을 먹을지 무슨 소릴할지 걱정만됩니다. 한번 욕시작하면 거의? 한시간은 하는듯요 말하는거도 기계마냥 일정해요 ' 니 그성적으로 뭐할껀데? 어? 니그성적으로 뭐할껀데 ? 어 ? 걍 그성적이면 목매달아죽어라 어? 이런식으로 계속 반복해요 죽고싶습니다. 위로좀주세요 . 친구들한텐 아직 얘기못했어요 저희엄마가 이런사람이라는게 쪽팔려서요 익게님들 위로좀해주십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