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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초단편] 무제
게시물ID : panic_165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몬샤벳
추천 : 1
조회수 : 206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6/19 18:56:19
뉴욕에 어느 한 직장인(직장이라기 보다는 그냥 큰 어느 곳에서 일하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중국으로 출장(출장은 아니고 그 비스무레한 거?)을 가게 되었다. 그런데, 일을 끝마쳤을 때 즈음에 중국에 여러 사건과 큰 기근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 처음에는 금방 돌아갈 수 있으려니 했는데 2~3달째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고 그 곳에 먹을 것도 다 떨어져가는 상황이 된지 오래여서 돈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많이 굶었기 때문에 기분이 나빴다. 그런데, 어느 날이었다. 한, 아니 여러 푸줏간에서 고기를 팔고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고기를 사서 냉큼 먹었는데 맛도 있고 정말 좋았다. 다음날, 신나는 기분으로 돈을 가지고 갔더니 푸줏간 주인이 한 아이를 데리고 자기 푸줏간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 며칠째 푸줏간 근처에도 안 갔지만 별 수 없이 그 푸줏간에 가서 먹을 것을 사서 먹게 되었다. 그러다가 갈 수 있게 되어 뉴욕으로 돌아왔지만 그 사람 고기의 맛이 잊혀지지 않아서 나쁜 짓을 저질렀다. 자신이 자주 가서 자신을 신뢰하게 된 한 아이가 있는 집의 어머니에게 '아이를 데리고 결혼식장에 갔다 오겠습니다.'라는 거짓말을 하고는 근처 폐가에 가서 그 아이를 학대하고, 성폭행하고는 잡아먹었다. 그 이유인 즉슨 아이를 괴롭히면 더 살이 연해진다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그 아이의 어머니에게 "악마가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만행을 적어 보내는데 그 내용은 너무도 끔찍했지만 다행히도 아이의 어머니는 문맹이라서 그것을 읽지 못했다. 그렇게 몇 명의 아이를 잡아먹었다가 잡혀 전기의자에 앉게 되는데 (그 때는 약간 옛날이기도 하고, 너무 심각한 만행이여서 사형이 가능했음) "와! 내가 이런 곳에서 죽게 될 수 있다니!"라며 좋아했고, 이를 이상히 여기고는 그 몸 속 촬영하는 그걸 해보자 여러 바늘이 식도와 내장을 찌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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