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로는 "우리는 ACL 진출을 목표로 시즌을 시작했고, 그 목표를 달성하였다. 감독은 내가 나의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내 인생 전체로 봐도 만족스러운 한 해였다."라며 K리그에서의 첫 시즌을 평했습니다. 마르셀로는 한국에서의 생활에 대해서도 "브라질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폭력 범죄 행위가 일어나지 않는다. 심지어 문을 잠그지 않고 외출해도 안심할 수 있는 나라다"라며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한편 제주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마르셀로는 거취에 관해서도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아직 (미래에 대해) 결정된 것은 없다. 우선은 브라질에서 휴식을 취할 계획입니다. 다만,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것은 저는 최소 1,2년은 더 아시아 무대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것입니다."며 제주를 떠날 수도, 아닐 수도 있음을 암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