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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게시물ID : panic_165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몬샤벳
추천 : 4
조회수 : 6609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1/06/19 19:14:07
1. 편지

원폭 투하 이후 히로시마는 매우 빈곤해져 있었다.

그 히로시마의 한 마을을 한 청년이 지나게 되었다.

그런데 노인이 그 청년에게 부탁을 했다.

그의 친구에게 한 편지를 전해달라는 것이었다.

청년은 그의 목적지와 그 친구분이 계시는곳이 정반대라는걸 알았지만

"돌아오는 길에 전해드리죠"하고 길을 가려는데

노인분이"참!! 그거 절대 전해주기 전에 보면 안되네 아주 중요한 것이라네!"

.

.

그 청년은 숙소에 묵었다.

그는 너무 무료해서 편지를 읽었다

'뭐....... 읽어봐도 되겠지...'

.

.

다음날...

화가난 청년은 편지를 찢어버리고 길을 떠났다.

.

.

.

편지에는 '내가 보내는 마지막 고기라네'라고 쓰여 있었다.

 

 

2. 등

어린 여자아이가 어느 남자 등에 업힌채 길을 가고 있었다.

아마도 부녀인듯 했다.

.

.

근데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것이었다.

어린 아이는 '비가와요 등이 젖어요'라고 말했다.

.

.

.

그러자 남자는 "그래? 그럼 돌아올 때는 내 등이 젖겠구나."

 

 

3. 종이학

A와 B는 둘도 없는 친구였다.

그러나 중학교로 진학할때는 서로 헤어지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B는 A가 아파서 입원을 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는 얼른 문병을 갔다.

A는 자고 있었고 그의 머리 위에는 수많은 종이학이 있었다.

B는 '짜식. 여전히 사교성은 좋나보네'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는 떨어진 종이학에 뭔가가 쓰여져 있는걸 보고

종이학을 펴봤다.

.

.

.

'죽어버려! 죽어버려!'

 

4. 실험

이상한 과학자가 있었다.

그는 이상한 실험을 진행하다 결국은 체포되었고

사형 선고를 받았다.

.

.

경찰 측에서는 그의 연구소를 수사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노트를 발견하게 되었다.

.

.

그는 유명인 2명씩(그것도 남녀 1명씩)을 방에 가두는 실험을 했다.

그 과학자는 말했다 "자자. 15일을 잘 견디시면 풀어드립니다.

참! 그리고 11일째되는날은 원하시는 전자기기를 제공해드리죠. "

 

1일째:시끄럽다 살려달라 애원한다

2일째:조용하다 탈출방법을 계획하는듯

3일째:조금 소리가 나는듯 하나 조용하다.

4일째:조용하다 체념한듯

5~10일째:아무 반응이 없고 조용하다.

.

.

.

11일쨰 되는날 그 과학자는 어느 전자기기를 원하냐고 물었다.

모든 방에서의 답은 같았다.

"냉동고."

 

 

5. 작은 상자

'띵동'

어린 남자 아이는 인터폰을 받았다. 왠 낯선 남자다.

"엄마 아빠 계시니?"

남자아이는"엄마는 쇼핑하러 아빠는 회사 가셨어요."

"애야 미안한데. 아빠 친구거든? 이걸 안방에만 놓고 가면 안될까???"

남자아이는"안돼요 낯선사람은 들어오지 말라고 했어요."

"제발..... 초면에 미안하지만.... 정말 중요한거거든. 아빠 친구라니까."

오랜 대화끝에 남자아이는 결국 남자를 방에 들어오게 했다.

그의 손에는 작은 상자가 있었다.

"고맙다. 이걸 안방에만 놓고 갈게."

그리고 아저씨는 안방에 들어갔다.

.

.

왜 이렇게 안나올까.

남자아이는 안방에 들어갔다.

그런데 아저씨는 온데간데 없고 그 상자만 책상 위에 놓여 있었다.

아이는 상자를 열어봤는데 상자는 비어있었다.

그런데 안방 안에 있는 전화가 울렸다.

아이의 아빠는 예전에 말했다"얘야 안방에 있는 전화는 회사와 관계된 전화만 오니까 받으면 안되 알겠지?"

자꾸 울린다...... 그리고 끊어진다.

그리고 또 울린다. 5번 울리고 나니

자동응답이 이루어 졌다.

.

.

.

"이런.... 마음이 바뀌었어."

뒤에서 소리가 들려온다.

"이 상자를 채워야겠는데..."

 

 

6. 짧은 자취생 이야기

자취생 여자가 있었다.

그녀는 도어체인의 중요성을 그닥 인식하지 못하고 거의 걸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날 그녀는 세상이 아주 흉흉한걸 새삼 느끼게 되고....

그 날부터는 도어체인을 걸기로 하고 체인을 걸고나서 잠을 청했다.

 

그 다음날 문자가 왔다.

'어제는 왜 걸었냐.'

 

 

7. 이사

남자는 어느날 이사를 왔다.

그곳은 새로 지은 집이라 전선은 아직 연결하지 못했다.

아직 가족 빼고는 귀찮아서 이사왔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밤이 되자 불은 들지도 않고 해서 아주 무서운데

갑자기 똑똑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남자는 "누구세요??"

하니까 밖에서 "얌마 나 몰라?"

"누구세요.........."

"대학 선배잖아 이 새끼야!!!!"

아......

남자는 안심하고 물을 열어드렸다.

선배랑 남자는 공포영화를 봤다.

선배는"야.... 불도 안들어오고 꽤 무서운데..."

"그러게요 ㅜㅜ"

"와 급한데 지금..... 야 화장실 같이 가자."

"싫어요....."

"알겠어 후배놈아. 후배라서 참아준다."

 

남자는 계속 공포영화를 시청했다.

 

갑자기 그의 머릿속에선 여러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는 당장 문을 벅차고 사람이 많은 시내로 도망갔다.

.

.

.

이상한 점을 다 찾아내셨나요???

 

 

8. 강

강이 있다. 그 강을 한 남자가 건너려 한다.

그는 저 옆에 다리가 있는걸 보지 못하고 강을 그냥 건넜다.

그리고 다음날 그는 표지판을 보고 기겁을 했다

.

.

.

'위험! 수심 5미터'

 

 

9. 미친놈

한 대학을 다니는 여학생이 있었다.

그녀는 그녀의 자취방을 떠나고 강의를 들으러 갔다.

강의를 끗내고 나오는날

그녀의 친구들이 어떤 동영상을 보고 막 웃고 있었다.

뭘까?

그녀는 그 동영상을 보고 있었다.

 

그 내용인즉슨.

어떤 미친놈이 막 춤을 추고 있더라.

 

여자는 미친듯이 울기 시작했다.

 

여자는 말했다. "저기..... 내방인데.."

 

 

10. 산부인과

부부가 있었다.

어느날 아내에게 엄청난 진통이 오기 시작했다.

그는 조급한 마음으로 그녀를 병원으로 데려갔다

망할 놈의 교통체증.......

속도를 도저히 낼수가 없다.

그리고 드디어 산부인과에 도착했다.

의사는 40대 중년 여자였고 매우 노련해보였다.

"헉!! 이거 상황이 정말 심각하군요;; 힘을 써보겠습니다. 당장 수술로 옮겨야겠군요."

.

.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의사가 나오면서 안심시키듯.

"후~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합니다."

 

남자는 당장 달려가 아내에게 갔다.

 

그러나 그곳에 있던건 볼수 없을 정도로 흉측하게 죽어있는 아내였다.

 

의사는 말했다.

"오늘은 만우절!! 캬하하하학!"

 

 

11. 택시

서로 베프인 세 명 A,B,C가 있었다.

그 셋은 너무 급해 어느날 택시를 타게 되었다.

A는 시큰둥하게 창밖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B와 C가 웃고 있었다 엄청 크게.

 

택시에서 내리고 A가 B와 C에게 물었다.

"야. 니들 왜그렇게 웃냐? 무서워 죽는줄 알았어!"

 

그러자 B와 C는 말했다.

.

.

.

"야 무서워 죽는 줄 알았다고??

너 트렁크에서 살려주세요 하는소리 못들었어???"

 

 

12. 양치질

신입사원인 김군은 회식에 이끌려 술을 된탕 뒤집어쓰고 집에왔다.

너무 자고 싶었지만 입안이 너무 찝찝해서..... 양치질은 하기로 했다.

양치질을 하려고 칫솔에 치약을 묻히고 양치질을 시작하는데

이 사이에서 피가 났다.

 

하지만 김군은 워낙에 혈우병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아랑곳 안하고 계속 이를 닦는데.

그 혈량은 이를 닦는다고 해도 도저히 그만큼은 나올수 없었다.

그리고 그는 깨달았다....

.

.

.

그의 손에는 면도칼이 쥐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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