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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577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JkZ
추천 : 2
조회수 : 38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09/06 17:15:31
이게 트라우마인지 잘 모르겠지만
중학교때 시험기간이라 학원에 늦게까지 있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때 딱 버스비 700원이 주머니에 있었는데
너무 배가고파 삼각김밥 하나를 사먹고 천원은
학원 선생님께 빌리자 이생각이였어요
선생님께 끝나고나서 아까 배가고파 삼각김밥 사먹어서
버스비가 없으니
천원만 빌려주시면 안되냐 내일 가져다 드리겠다 했는데
갑자기 큰소리 치면서 "거지 새끼야 나가!!" 이러는거에요
너무 속상해서 집까지 울면서 걸어갔던 기억이 있어요..
그 이후 더 험한 욕을 들어도 화가 안나는데 "거지" 라는
단어를 들으면 이성을 잃을 정도로 화가 엄청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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