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눈팅만 하다가 몇가지 경험해 본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전 평소에 꿈을 자주 꾸는 편입니다.

그리고 가끔 그 꿈이.. 현실에서 그대로 반영이 된다고 해야하나.. 하여튼 거의 꿈에서 꾼것과

비슷하게 진행이 되는 경우가 있더군요. 우선 그것에 관한 경험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국민학교 3학년 때의 일이였습니다.

새벽에 꿈을 꾸다가 갑작스럽게 깼습니다.

제가 학교를 마치고 집에오다가 다리에서 차에 치이는 꿈이였습니다. 

꿈의 마지막에 어떤 할아버지의 xx야 조심해라 라는

목소리를 듣고 깼는데... 꿈이 너무 생생하고 자동차의 번호판까지 기억이 나더군요'';

그래서 그날 학교를 마치고 집에 갈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린 마음에 불안해서 친구들과 1시간쯤 같이 있다가

친구들이 모두 집에 가야한다고 해서 헤어지고 가는데 (이땐 이미 꿈내용따위...; 신나게 놀고 난지라

기억에 남아있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딱...꿈에서 사고가난 다리를 지날때....

그때부터 3시간동안 기억이 삭제가 됐습니다;; 갑작스레 정신을 차려보니 이모가 절붙잡고 정신차리라고

하고 있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전혀 안나더군요 ㅠㅠ

약간 허무하지만 신기한 경험중의 하나라 적어보았습니다.

꿈에 관해선 더 많은 경험이 있지만.. 좀 시시한거나 개인적인 일이 많아서... 넘어가고 

두번째 이야기는 제가 귀신...? 을 본 경험입니다.

때는 제가 20살때 기숙사식 재수학원을 다니고 있었을 때 였습니다.

그당시 학원에서 2주에 한번씩 토요일마다 집에보내 줬었는데 집과 학원이 거기라 좀있어서

집에 올때 쯤이면 항상 저녁 10시쯤은 되었습니다.

버스를 내려서 집까지 30분~40분 걸리는 거리는 천천히 걸어오는데 그날 따라 영 사람이 하나도

안보이더군요... 

그래도 불빛이 있으니 천천히 걸었는데...

어떤 트럭에 아이 하나가 구석에서 쭈그리고 고개도 푹...눌러쓰고 있더군요

그래서 애가 뭐하나 싶어서 아이에게 다가가서 "얘 너 뭐하냐 여기서?" 라고 물어봤는데

애시키가 대답이 없더군요. 그래서 뭐 부모님들한테 혼나서 저러고 있나보다... 싶어서 그냥

가던길을 갔죠.

근데 한 10초쯤 가다가 생각해보니 애가 혼나서 저러고 있으면 우는소리.. 

하다못해 숨소리라도 들려야하는데..

왜 그런게 없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순간 소름이 쫙 하고 돋아서;;

바로 끌어서 가지고 다니는 가방을 들쳐매고 한 300미터를 뛰었습니다. 

그리고 슈퍼마켓이 다행히도 하고 있어서 거기 들어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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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두번째 이야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좀 허무하시겠지만 ㅠㅠ 저 당시엔 어찌나 무서웠는지 ㅠㅠㅠㅠ

세번째 이야기 

제가 지금까지 가위에 눌린적이 딱2번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람이 많이 있는곳에서 눌린 가위라서 그렇게 안무서웠는데 

두번째에는..최근에 있던 일인데 기숙사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꿈에서 회색의 인영이 제 무릎 옆쪽 침대빈공간에 걸쳐서 저를 바라보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놀래서 깨려고 하는데... 몸은 죽어라 일어날려고 하는데 느낌만 나고 안일어 나지더라고요 ㅠㅠ

그때 그인영이 자꾸 저한테 다가오는듯한..? 그런 움직임을 아주...천천히 보이더군요..

와 진짜... 환장하겠더군요 거의 가슴쪽 까지 이동했을때 갑자기 휴대폰이 울려서 간신히 탈출해서 바로 방

밖으로 뛰쳐나갔습니다. 그후 폰도 방에 있고 같이 사는 친구가 방에올때까지 2시간동안... 방에 들어가질

못했습니다 ㅠㅠ




이상 제가 겪었던 이야기중 그나마..; 가장 무서운 이야기였습니다.

긴 이야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