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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기고..
게시물ID : sisa_1657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무아래그늘
추천 : 0
조회수 : 42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2/01 02:00:58
나는 인터넷에 글을 쓴사람들의 기본 생각이 궁굼하면 

그 사람의 개인페이지를 봅니다. 그럼 그 사람이 대충 어떤 사람이구나..

생각이 되더군요.......

오유 같은경우는 댓글 날짜나 시간을 보면 글쓴이의 생활패턴도 어느정도 

알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포어시어러를 보았을때....

리플을 보면... 최근 수능을본 20대 청년이라 추측해 봅니다. 

초기에는 조심스럽게 올리다가 어느순간 거의 오유에 살다시피 하는걸 볼수가 있죠.

간만에 댓글숫자를 봤는데 오호..  꽤 많은 글을 올리더군요..

시간도 거의 하루종일 정해진 시간없이 올리는걸 보면...... 

사실 그런걸 보면 더 불쌍해 집니다. 

이친구의 댓글을 가만... 보고 있으면 왠지 울부짓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불쌍해 집니다.

딱히 한나라당을 좋아하는것도..   MB를 좋아하는것도 아니면서

일부러 한나라당 찬양과  MB 찬양을 해서 오유에 시비를 걸고 있죠...

마치 남자 아이가 여자애들 고무줄 하는데 와서 일부러 고무줄 끊어 놓는것처럼

남들 재미있게 노는데 와서 회방놓고 도망치는 뭐 그런 심리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댓글 올린 날짜도 가만 보면.....

이 친구는 뭐하는 녀석이기에 매일 저녁마다 인터넷만 하고 있을까 아쉬움이 생깁니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평일이나 주말 저녁에 그리고 아침이나 낮에 

인터넷만 하지는 못합니다.

아니 할 시간도 없죠.... 일해야죠.. 친구 만나야죠..  특히 애인이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 못할 시간에 항상 그는 오유에 와서 땡깡 부리고 있습니다. 

더 웃긴것은 리플 리스트 가만 보면 자기가 글올리고 다른 사람이 어떻게 반응했을까

계속 새로고침 하고 있다는 것이죠 ㅡ.ㅡ 

아......... 얼마나 할일없는 짓인가요?

오유에 베스트 게시물만 보는것도 회사에서 일하고 퇴근하고 

잠시 짬내서 보는것도 힘든데..

이친구는 하루종일 그것도 시사게시판에서만 죽어라 글쓰고 

자신의 글에 누가 댓글 달았나 그거나 새로고침하면서 보고 있고.......

불쌍하면서 안쓰럽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개념없는걸 보면.. 궁딩이 팡팡 하고 싶은 마음이네요.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데..

그건 살아온 흔적을 남긴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별로 나이 안많은 저이지만

여기에 죽자 살자 사람들이랑 다투고 싶어서 글쓰는 사람들 보면..

그냥 불쌍합니다...

사람들이 막 욕해주니까 그거에 반박하고 싸우려고 드는데.....

대부분 사람들은 불쌍하게 본다는거 잊지 않았으면 하네요..

오유에 시사게시판도 있지만 유머도 있고 뭐 오유가 아니더라도

세상에 즐길게 얼마나 많은데..

컴퓨터 앞에 앉아서 놀다가 죽자살자 평범한 사람들 글로 이겨보겠다고

죽자 살자 글쓰는데.......

그렇다고 글쓰는 수준이 논리가 있거나 수준있는것도 아니고

욕하거나 비방하는것만 몇달을 하는걸 보면....... 참..... 측은하네요..

예전에 한번 만나자고 했더니만 그런 글에는 댓글도 안달아요......

ㅡ.ㅡ 자신이 살아온길 댓글 보면서 생각해 보시길.....

얼마나 좋은 시간을 바보짓 하면서 지냈는지를........

그리고 그대들의 삶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세상이 허송세월 보내기에는 너무 아깝다는걸 모른다면....

주위 어른들중에 당신들이 병신같고 할일 없어보이고

무능해 보이는 사람이 나중에 자신이 될수 있다는걸 생각하고...

자신에게 어떤게 인생에 도움이 될지 생각해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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