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엔터테이너스 "송지선-임태훈 사이코" 막말방송 뒤늦게 뭇매
게시물ID : freeboard_5116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황보
추천 : 0
조회수 : 4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5/23 23:29:44
참 인간들 너무하는군요.

엔터테이너스 "송지선-임태훈 사이코" 막말방송 뒤늦게 뭇매

[서울신문NTN 임재훈 기자] MBC 스포츠플러스 고(故) 송지선 아나운서를 비하한 TV 프로그램이 뒤늦게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연예매거진 엔터테이너스'에서 그룹 R.ef 출신 성대현과 일부 출연자들은 故 송지선 아나운서와 야구선수 임태훈의 스캔들을 소재로 막말 진행을 벌였다.

당시 성대현은 고인의 사진을 가리키며 "개인적으로 이런 얼굴 좋아한다. 임태훈보다 7세 연상인데 데리고 논 것이 아니겠냐"고 비아냥거렸다.

'연예계 미다스의 손'이라는 별명으로 소개된 패널 조성희는 "두 사람 중 한 명은 사이코"라는 발언까지 남겼고, 제작진은 이를 붉은색 자막으로 강조해 시청자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현재 네티즌들은 해당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제작진과 출연진의 사과를 촉구하며 비난의 강도를 높였다. 특히 타인의 사생활을 저급한 언어로 매도한 점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의견들 역시 주를 이뤘다.

한편 송지선 아나운서는 23일 자택 19층 건물에서 투신해 숨졌으며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