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머핀이 방금 구워진 머핀에게 말했다.
"이봐 먹히기 싫으면 뛰어!!"
끄아아아아앙!!!
그순간 그 머핀은 더피에게 납치당해 아그작 씹혀버렸다.
"흐흐흑...내가 왜 여기있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왜 생성됬는지도 모르겠어!!"
다른 머핀이 좌절하는 머핀을 일으켜 세우고는 뛰기 시작했다
"죽기싫으면 뛰라고!!"
머핀들은 뛰기시작했다
더피는 중얼거렸다.
"어..? 머핀들이 왜 움직이는거지..? 그냥 먹자 ㅎㅎ"
아그작!
끄아아아아아아아!!!
같이 뛰던 머핀은 하반신이 베어 물렸다.
정말 끔찍해보였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되지 않기위해 뛰고 또 뒤었다.
다른쪽에서 같이 뛰던 머핀이 소리쳤다.
"이제 곧있으면 쟁반에서 탈출할수 있어!!"
그순간 그머핀은 더피에게 납치당해 버렸다.
아그작 아그작...
끄아아아아앜!!!!!!!
아아아아아아아앜!!!!!!!!!!!!!!!!!!!!!!!!
나는 정신없이 뛰었다.
쓰러진 머핀이 보였다.
반쪽이 잘린체 쓰러져 있었다.
'도와줄까.. 말까..'
그 머핀은 울부짖으며 말했다.
"으앙으어어엌!! 살려줘!!! 아아엉웅엌!!!"
나는 할수없이 그 머핀을 부축하고는 달리기 시작했다.
더피는 눈을 굴리며 말하기 시작했다.
"오옹?! 여기 머핀 두개가 붙어있넹!"
더피는 발굽을 내밀기 시작하였다.
부축당하던 반쪽잘린 머핀은 말했다.
"이봐.....나를 두고가....."
"안돼! 그럴순 없어!"
"나를 데려가면 너까지 뒤진다고! 흐흨허엉..."
나는 할수없이 그 머핀을 두고 뛰기시작했다.
뒤도 돌아보지 않았다.
드디어 쟁반에 끝에 다 달았다.
나는 쟁반에서 내려갈 생각으로 아래를 내려다 보았지만
너무 높았다.
떨어지면 박살이 날것 같았다.
나는 그때 느꼈다.
"아....나는 이제 끝이구나....."
나는 진실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 머핀들은 그저 이 포니들의 허기를 채워주기 위해 생산된거야.
그냥 사냥당하려고 태어난거라고. 더이상 도망칠곳도,숨을곳도 없어.'
나는 고민하기 시작했다.
박살이나서 죽을것인지.
이빨에 갈려서 죽을것인지.
"이렇게 된거.....그냥 명예롭게 죽자..."
나는 쟁반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떨어지는 동안 여러것들이 생각났다.
내가 반죽 이였던 시절...
구워지던 시절....
모두 더올랐다.
나는 이제 여기서 끝인가보다.....
파삭!
_끝_
흨흨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