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문을 보니깐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이 북한 공산집단의 남침인 6.25가 ''통일전쟁''이라고 호도하며 자유대한을 지키기 위한 미군과 유엔군의 희생을 ''침략''이라고 선동하며 인천 자유공원에서 소위 '미군철수 국민대회''라는 미명 하에 맥아더동상의 불법철거를 시도하려고 한다는 소식이다. 이에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개탄스러워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다.  

최근 노무현 대통령은 지방 언론사 편집국장단 간담회에서 일부 시민단체들의 맥아더 동상 철거 주장과 관련해  “동상철거문제는 국교에서 굉장히 해로운 일”이라면서 “미국 정부나 국민들의 자존심과 한국에 대한 인식을 굉장히 악화시킬 수 있는 일”이라면서, “왜 동상을 꼭 철거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의아해하면서 “역사는 역사로서 그냥 그대로 인정하면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맥아더 장군 동상은 6.25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해 일거에 전세를 역전시킨 장군을 기념하기 위해 1957년 인천시민들이 성금을 모아 인천 자유공원에 세운 것이다. 맥아더 장군은 북한 공상당에 의한 적화통일을 막기위해 한국에서 목숨을 걸고 싸운 장본인으로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는 생명을 구해준 은인이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이 땅의 평화를 지켜준 맥아더 장군을 기념하는 동상을 보존해야 할 책임이 있다. 자유 민주주의 발전과 함께... 세계속의 대한민국으로 발전하는 조국번영의 밑바닥에는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맥아더 장군의 노력이 있었음을 잊지 말고 선진국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 그 길만이 목숨 바쳐 이 땅을 지킨 선대들과 맥아더와 유엔군 장병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는 길이기 때문이다. 세월이 흐를수록 목숨 바쳐 지킨 이 땅의 자유와 민주가 더욱 빛나도록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