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故 송지선 아나운서 사건에 대한 혼란스러운 생각
게시물ID : sports_468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올리브그린
추천 : 6/5
조회수 : 76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5/24 03:28:02
육체적 접촉이 있었다는 故 송지선 아나운서 '미니홈피의 글'로 인하여
임태훈 선수가 비난을 받기 시작했고 지금도 거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그 글대로 남자가 자신의 욕정을 채우고자 사랑하지도 않는 여자를
이용했다면 마땅히 비난받아야하고 그 책임을 물어야합니다.

임태훈 선수를 비난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것은 '그 글'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이루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연애사실 여부에
대한 진실 공방이나 사랑해서 만나고 이별하는 연애사로 이렇게까지
비난 받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故 송지선 아나운서는 그 글은 본인이 작성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만약 해명이 진실이라면 비난 받을 사람은 없습니다.

아이러니한 것은 임태훈 선수를 비난하는 사람들은 '미니홈피의 글'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인데 그 들은 故 송지선 아나운서의 해명은
다소 비논리적이다. 즉 거짓이다라는 판단했고 당시 그녀를 바라보는
시선은 냉소적이었습니다.

이유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이후 진실을 떠나
임태훈 선수와 연애중이다 라는 발언도 서로 윈윈하기 위한 발언이다라는
얘기까지 서슴치 않고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녀는 가쉽거리였습니다.

그녀가 죽고나니 '타겟'만 바뀌었습니다.

그게 설령 속된말로 윈윈하고자 하는 발언일지라도 그녀의 해명을 믿고
지지해주었다면 비난할 대상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해명을 거짓말이라고
이야기하던 사람들은 그녀를 가쉽거리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던 사람들이
이제 그녀를 옹호하고 그 남자를 비난하기 시작합니다.

전 어느 것이 진실이고 옳은 것인지 몰라 비난도 옹호도 못하겠습니다.
다만, 임태훈 선수가 솔직히 나서서 입장을 표명하고 책임 질 부분이 
있다면 책임을 지는 남자 다운 모습을 바랄 뿐이며

故 송지선 아나운서의 명복을 빌 뿐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