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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챔결2차전 포천-청주시티, 한 팀만 웃는다...우승 앞둔 최
게시물ID : soccer_1658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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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12 11: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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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청주시티, 한 팀만 웃는다...우승 앞둔 최후의 대결


포천과 청주시티의 K3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이 12일에 열린다
2016년 K3리그의 왕좌에 오를 한 팀이 이번 주에 결정된다.

‘2016 K3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이 12일 오후 12시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정규리그 1위 포천시민축구단과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승자 청주시티FC의 맞대결이다. 두 팀은 흥덕축구공원에서 열렸던 지난 1차전에서 공방전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2차전은 평행선에서 시작하는 셈이다.

1차전에서는 청주시티의 흐름이 조금 더 좋았다. 포천은 정규리그 종료 후 한 달을 쉰 탓에 경기 초반 감각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두 경기를 치른 청주시티는 측면을 이용한 적극적인 공격으로 포천을 흔들었다.

포천은 후반 들어 조금씩 제 페이스를 찾기 시작했다. 전반전은 청주시티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면, 후반전은 팽팽했다. 하지만 마무리가 문제였다. 장원석, 김원민, 김찬희 등 주요 자원들이 적극적인 공격에 임했지만 골이 나오지 못했다. 운도 없었다. 청주시티는 후반 34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지만, 키커로 나선 김준영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삼키기도 했다.

포천의 김재형 감독은 새로운 전략으로 2차전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감독은 “우리는 정규리그 종료 후 4주를 쉬었지만 상대는 2주 동안 챔피언십 플레이오프를 통해 실전 감각을 가진 상태”라면서 “어웨이 경기에서 실점하지 않은 부분은 일단 성공적이라고 본다. 2차전 홈경기는 더욱 철저히 준비해 1차전보다 더 나은 경기를 펼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티의 서원상 감독도 2차전은 1차전보다 더 타이트하게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서 감독은 “포천전을 대비해 준비를 철저히 했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낸 점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면서 “2차전이 열리는 포천종합운동장은 흥덕축구공원과 달리 천연잔디고 훨씬 크다. 1차전보다 더 타이트하게 나서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드시 골을 넣어야 승리하는 만큼 포천과 청주시티 모두 2차전에서 공격적인 전술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통산 5회 우승을 노리는 포천과 사상 첫 우승을 노리는 청주시티의 충돌이 얼마 남지 않았다.

<'2016 K3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 일정>
포천시민축구단 vs 청주시티FC (11월 12일 오후 12시 포천종합운동장) - SBS스포츠, 네이버 중계

글=안기희
사진=FAphotos
출처 http://www.kfa.or.kr/news/news_view.asp?BoardNo=13651&Page=1&Query=Gubun%3D1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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