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에 사무실 동료분의 친구가 길냥이 4마리를 구조했어요
어미는 아마 로드킬 당한 것 같고 길가 화단에 아기냥들 4마리가 모여 있드랍니다
주변에 잘 키워줄 사람 찾는다는데 입양할거냐 얘기가 나왔는데요
마침 같이 일하는 동료들끼리 그렇잖아도
우리도 이제 제대로 된 주인님 한분 모실 때 되지 않았냐
하고 있었거든요
그렇게 모시고 오게 되었습니다
일해야 되는데 요즘 이 새...아니...이 분 모시는 하루하루 재미가 더럽게 쏠쏠하네요
마지막 사진은 저희 집 딸아이 방 지키는 막내 녀석 사진으로...마무리
(하려고 사진을 올리면서 생각하니까 왜 이제 침대에서 안지키고 방 앞에서 지키는 거지? 아놔~ 이 개..내 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