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키우면 생기는 문제점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1. 의자가 개판이 된다.
그나마 긁지 말라고 걸어놓은 옷은 개 차반이 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쇼파도 예외는 아니다.
결혼한지 이제 3년 쪼금 넘었는데 가죽쇼파는 개차반이 되었다 ㅋㅋㅋㅋ 난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는가 비글을 키우는가....
시댁에선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걸 모르신다.
가끔 집 방문하셔서 왜이렇게 쇼파가 망가졌냐 하실때마다...... 나의 남표니는 거짓말 하기 바빠진다..
3. 화초를 다 뜯어논다.
망할놈의 레오.....
한 녀석은 괜찮은데 우리집 샴냥이인 레오만 저리 물어 뜯어논다.
큰 나무 인데 잘도 물어 뜯는다.
덕분에 밑에 있는 이파리 강제 가지치기? 이파리치기? 되서 나무가 위로 쭉쭉 뻗는다
곧 천장까지 자랄 기세다. 큰일이다.
기타
청소를 게으르게 하면 이렇게 털 먼지가 수북하게 쌓인다.
사진상으로 냥이 털 같아 보이진 않지만 냥이 털 맞다.
모든건 개묘차가 있다!
냥바냥
냥 by 냥
부디 당신이 키우는 고양이들은 아무 말썽 부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주인공들 사진을 올려본다.
나무랑 화초들 물어뜯는 주범...
집사의 돼지족발내를 맡고 있다.
음 스멜~
멍청멍청 똑똑...
가끔 싸이코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신랑한텐 절대 안기지 않고 나한테만 안겨서 가끔 이자식이 내 전생의 남편은 아니었을까.... 생각을 해본다.
의자 물어뜯음의 주범!!!! 기지배라고 요염하게도 앉아 있으시다.
나를 노려보는 나쁜기지배. 남편바라기다. 나를 너무나 싫어한다. 난 이쁘게 생겨서 얘가 너무 좋은데.... 그래서 열받아-_-
열받아서 궁뎅이 한번씩 때리는데 그래서 그런가 날 정말 싫어한다.
이름은 하선이.
돼지인데 날씬하게 나왔당
저 자리를 너무나 좋아하는..ㅋ
지정석이다.
억울하게 생긴 주둥이가 특이점이고,
항상 코엔 코딱지가 가득이다.
항상 파 줘야 한다.
냥발은 인생의 진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