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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짜나요
게시물ID : gomin_16588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tqa
추천 : 16
조회수 : 549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6/09/12 00:25:02
제가 비밀하나 말해드릴까요?
저는 ~~~
일을 두개나 해요 낮에는 평범한 직장
그리고 저녁엔 노래방도우미..ㅎ
이거 지짜 아무한테도 털어놓을수가 없는 비밀인데~~
너무너무 답답해서..ㅎㅎㅎㅎㅎ
더럽져?노래방도우미 ㅎㅎㅎ 남자들한테 술따르고
비위맞춰주고..아!그래도 다들 오해하는게 있는데
몸팔고 할거다하진않아요~~터치가 심하면 그냥 방에서 나와요 
꼴에 자존심은 있나봐요 제가
저는여 세상에ㅓ 젤 싫은게 몸팔고 웃음파는 여자였어요
정말 이해도 안갔어요 근데 제가 지금 그러고잏네요
세상 참 더러워요 그렇져?????
근데 누가 나한테 더럽다고 할수가있어???????
엄마빚..아빠병원비..그리구 이짜나여
이번엔 내가 또 아프대요! 긍데 치료두 못해여
왠줄알아여???? 돈이 많이들거든요 나는 보험두 없어
그돈도 아까워 ㅎㅎㅎㅎㅎ
나 이제 이십대중반인데..나두 헹벅하고 싶다
 우리집은 옛날부터 가난했어요 엄마랑 아빠가 도박을 햌ㅅ거든
그빚은 성인이 되고나서 내가 다 떠안았어요
아니 고등학생때부터 ㅎㅎ나 거등학교도 못나왔다?
엄마가 돈을 안내줘서..그래사 그때부터 일했어요
식당 횟집 술집 커피숍 피씨방 안가리구 닥치는대로 다해허
구래서 돈벌어서 엄마한테 다 줘써요
근데 울엄마는 그것도 머자랏나바
돈때매 나한테 쌍욕하고 목매달고 죽었어 두번그랬는데
한번은 실패하구 한번은 진짜 죽었다????
그리규 그 빚은 나한테 고스란히 돌아왔어여
근데 난 개인회생가튼거 안해 왜냐구요??
그사람들두 울엄마÷땜에 피해받은거잖아요 힘들자나요
아는사람은 어찌나많은지 다 개인돈빌렸드라???
그중에 한 아줌마는 아들이 식물인간이래 그런사람돈을
빌렸드라???그래ㅓ 장례식장은 빚쟁이 천국이었어!!
군데 그러고 나니 이제 아빠가 아푸대 암이래
가족은 나빠게없는데 ㅎㅎㅎ 돈을 달래
그래서 줘따!!!! 불쌍한 울아빠 아푸면 안대지
난 젊으미까 힘들어두 대 이것도 잠깐일꺼야 ..
근데 잠깐아니네..갚아두 갗아두 끝이업ㄹ네 너무 지치고힘들다
쥭고싶다 나 정말
구래서 하늘이 도운건가???
몇번을 쓰러지거 미루고 미루다 병원릏 갔는데
위가 너~~~무 너무 늘어져=÷♡#< 병들었대요
대장도 검사를 해바야할것같지만 ..마니 아푸대요 나
아츠면안되는데..아직 울엄마 빚더 마니 남았구
울아빠도 책임져야하는데..겁나요
그래서 병원을 더 멋가겠어여!!물론 돈도 돈이지만..ㅎ
나 한달에 350번다??짖짜 잘벌져?
근데 나 하루에 한끼먹어요 회사에서 주는거
히히 배거파..지금두 배고프다 술류 배를 채우네
나 진짜 너무너무 불쌍하드
엄마대신 내가 죽을걸 ㅎㅎ욕함만 해도대여? 씨발!
미안래요 세상이 너무 미워서..
니제 추석인데..ㅎㅎㅎㅎㅎ릈쓸쓸하고 외로워..
남들도 다 힘들죠? 나만큼 힘들죠? 나만힘든거 아니죠?
죽고시퍼 살기시러 다 내려놓거싶다 ㅎㅎㅎㅎㅎㅎㅎ
나 짖짜 너무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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