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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병원에 갑니다
게시물ID : gomin_16588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Jqa
추천 : 5
조회수 : 33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9/12 02:26:23
오늘은 저한텐 네 번째 수술의 판정이 내려지는 날입니다

아직 20대 초반인데 선천적으로 수술하는 부위가 좋지 않았다고 해요
전에 다니던 병원에서 더 이상의 수술은 못 하시겠다고 하셔서 대학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사실 결과는 이미 알고 있고
마음속으로는 받아들였지만 그래도 어린 나이기에 좀 많이 무서워요 
한 달 전에도  필요한 서류를 가지러 전병원에 갔을 때도 서러워져서 화장실 들른다 말하고 울었는데 나오니까 어머니께서 계셨습니다

적어도 이번에는 부모님께서 덜 슬퍼하셨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울지 않을 수 있게 조금만 참아볼게요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흔들리지 않기를
여태까지 잘 해왔으니까 이번에도 잘 버텨주기를
만약 예상했던 대답을 듣게 되더라도 
처음 받는 수술도 아니니까 걱정하지말자 
늘 하던 것처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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