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NC소프트 다이노스가 9번째 프로야구단으로 창단하기로 했고,
KBO에서는 10구단도 창단물색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KBO가 신규 구단 창단 심의기준으로 내세운 신규구단 창단기준
▲연고지(도시연고제) 인구 100만명 이상
▲모기업 당기 순이익 1천억원 이상 또는 자기자본 순이익률 10% 이상
▲유동비율 150% 이상과 부채 비율 200% 이하
▲모기업의 신설구단 자금 조달 및 운영계획의 적정성 등
▲이사회가 정하는 가입금 및 야구발전기금으로 총 50억원 이상을 KBO에 내고 현금 100억원을 5년간 예치
▲가입이 승인된 날로부터 5년 이내에 2만5천석 이상의 관중석을 보유한 전용구장을 확보
이정도인데,
2011년 현재 인구 100만 명 이상인 제10구단 후보 도시는 수원시와 성남시, 울산광역시 등 세 곳뿐
★현재 네티즌들이 거론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울산광역시(인구 약113만) - 광역자치단체
자치구 4 자치군 1 : 남구, 동구, 북구, 중구, 울주군
프로스포츠 : 축구(울산 현대), 농구(울산 모비스 피버스)
주요대기업 : 현대중공업(현대기아자동차는 야구팀 이미 운영중이므로 제외), 한진중공업, S오일(한진그룹)
창단명분 : 광역시 중 유일하게 프로야구팀 미보유
2007년을 기준으로 1년 총 예산 규모는 1조 5,872억원이며 재정자립도는 63%
지방세징수 : 약 1조 1200억원(2009년)
재정자립도 : 60.2 %(2010년) <전국평균 52.2 %>
추진의지 : 지자체의 창단추진의지 미약
추진시 난관 : 프로야구단에 파격지원시 프로축구단과의 형평성 문제
▲경기도 수원시(인구 약107만)
일반구 4 : 권선구, 영동구, 장안구, 팔달구
프로스포츠 : 축구(수원 블루윙즈), 배구(수원 KEPCO 45[남],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여])
창단명분 : 경기도청 소재지, 과거 프로야구팀(현대 유니콘스)의 연고지였음
기반시설 : 수원야구장(14000명 수용 1989년 4월2일 개장)
지방세징수 : 약 8800억원(2009년) [경기도 총지방세 11조 7265억원]
재정자립도 : 64 %(2010년) [경기도 59.3 %] <전국평균 52.2 %>
추진의지 : 수원시도 대한야구협회에 유치 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시는 정식으로 협의된 제안서를 조만간 다시 제출할 계획이다. 수원지역 야구 동호인들도 상당히 많은데, 야구장 시설이 부족하다. 현재 2~3곳을 더 확보하기 위해 검토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아직은 확정되지 않아 언론에 공개할 단계는 아니다.
추진시 난관 : 프로야구단에 파격지원시 프로축구단과의 형평성 문제
▲경기도 성남시(인구 약98만)
일반구 3 : 수원구, 중원구, 분당구
프로스포츠 : 축구(성남 일화 천마), 배구(성남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제니스[여], 상무 신협:초청팀자격)
기반시설 : 상무야구장(수정구 창곡동 국군체육부대 내에 위치)
지방세징수 : 약 1조 9억원(2009년) [경기도 총지방세 11조 7265억원]
재정자립도 : 67.4 %(2010년) [경기도 59.3 %] <전국평균 52.2 %>
추진의지 : 이재명 성남시장이 2011년 1월 24일 KBO를 방문해 유영구 총재와 이상국 총재특보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시장은 유 총재에게 제10구단의 성남 유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25일 시 간부회의를 통해 종합운동장의 리모델링 방안을 논의할 것을 주문했다. 종합운동장 리모델링 비용은 1천억원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는 시와 KBO, 야구단 창단 기업에서 각각 3분의1씩 부담하는 안을 검토중이다. 하지만 일부 언론에서 거론된 인터넷 포털업체 N기업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추진시 난관 : 부동산 세율 인하 등 이른바 ‘부자 감세’와 무리한 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재정 자립도 전국 10위권을 자랑하던 경기도 성남시가 2010년 7월12일 판교특별회계에서 빌려 쓴 돈 5400억원에 대한 지급유예(모라토리엄)를 선언했다. 단기간에 빚을 갚을 능력이 없어 지방채 발행을 통해 단계적으로 채무를 상환하겠다는 것이다. 지방정부가 지급유예 선언을 한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경기도 고양시(인구 약95만)
일반구 3 :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프로스포츠 : 없음
기반시설 : 벽제야구장(경찰야구단 야구장, 덕양구 내유동 서울경찰수련장 내에 위치)
창단명분 : 경기북부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로 경기북부도민 프로스포츠활성화에 기여
지방세징수 : 약 7600억원(2009년)
재정자립도 : 60.4 %(2010년) [경기도 59.3 %] <전국평균 52.2 %>
추진의지 : 지자체의 창단의지 미약
추진시 난관 : 베드타운의 성격인 도시형태로 관중동원력 우려
▲경기도 용인시(인구 약88만)
일반구 3 : 수지구, 기흥구, 처인구
프로스포츠 : 농구(삼성생명 비추미[여])
지방세징수 : 약 9800억원(2009년) [경기도 총지방세 11조 7265억원]
재정자립도 : 60.4 %(2010년) [경기도 59.3 %] <전국평균 52.2 %>
추진의지 : 시에 따르면 최근 경전철 직영운영 체제로 전환하면서 이용자들을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중이 많은 프로야구단 창단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야구 전용구장 건설에 12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 민자유치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추진시 난관 : 경전철 운영에 따른 연 850억원에 달하는 운영비, 30년간 적자운영보전비 1조6000억원 등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직영체제 전환을 결정했지만, 경전철 이용객이 하루 1만명 미만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인구 약87만)
일반구 3 : 소사구, 원미구, 오정구
프로스포츠 : 농구(부천 신세계 쿨캣[여])
지방세징수 : 약 6000억원(2009년) [경기도 총지방세 11조 7265억원]
재정자립도 : 49.9 %(2010년) [경기도 59.3 %] <전국평균 52.2 %>
추진의지 : 지자체의 창단의지 미약
추진시 난관 : 서울특별시(3팀)와 인천광역시(1팀)사이에 위치하여 프로야구접근성이 타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프로야구단 필요성에 대한 비야구팬의 의문제기가능
▲경기도 안산시(인구 약71만)
일반구 2 : 상록구, 단원구
프로스포츠 : 농구(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여])
지방세징수 : 약 5500억원(2009년) [경기도 총지방세 11조 7265억원]
재정자립도 : 57.6 %(2010년) [경기도 59.3 %] <전국평균 52.2 %>
추진의지 : 미국 프로 야구 마이너 리그의 소유주 케네스 영은 안산 돔구장을 근거로 하는 프로야구단의 창단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시 난관 : 돔구장 2010년 6월 지자체선거를 통해 새로운 집행부를 출범시킨 안산시측이 돔구장 건립 사업을 전면 중단시키고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향후 타당성 평가를 통해 사업 재개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상 백지화 시키는 움직임으로 해석되고 있다. 돔구장을 짓게되면 연간 200억 원 가량의 운영자금이 필요한데 야구장 관전수입으로 대체하기 힘들고 인구 80만 도시에서 각종 이벤트나 마케팅도 쉽지 않다. 돔구장 운영도 결국 안산시가 책임져야 한다
▲충청북도 청주시(인구 약65만)
일반구 2 : 상당구, 흥덕구
프로스포츠 : 농구(청주 KB국민은행 세이버스[여])
기반시설 : 청주야구장(수용인원 7500명 1979년 5월 개장)
창단명분 : 충청북도의 도청소재지라는 상징성과 충청북도민의 프로스포츠문화 향유에 기여
지방세징수 : 약 4260억원(2009년) [충청북도 총지방세 약 1조 1057억원]
재정자립도 : 44 %(2010년) [충청북도 25.1 %] <전국평균 52.2 %>
추진의지 : 지자체의 창단의지 미약
추진시 난관 : 인구문제 외에도 구단 창단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점인 재정 문제다. 즉 구단을 지원할 업체가 있을지 면밀한 분석이 수반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라북도 전주시(인구 약64만)
일반구 2 : 덕진구, 완산구
프로스포츠 : 축구(전북 현대모터스), 농구(전주 KCC 이지스)
기반시설 :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수원인원 10000명) -전주시는 이 곳을 비롯한 전주종합경기장 및 덕진동·금암동 일대를 2015년까지 재개발할 예정이다. 현 전주 야구장의 대체 야구장은 덕진구 반월동 전주 월드컵 경기장 인근 스포츠 타운에 2014년까지 지어질 예정이다.
창단명분 : 전라북도의 도청소재지라는 상징성과 전라북도민의 프로스포츠문화 향유에 기여
지방세징수 : 약 4011억원(2009년) [전라북도 총지방세 약 1조 1266억원]
재정자립도 : 33.5 %(2010년) [전라북도 17.3 %] <전국평균 52.2 %>
추진의지 : 송하진 전주시장은 2011년 4월 11일 오전 진행된 민생경제 조정회의에서 전주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구단 창단 검토 의사를 밝혔다.
추진시 난관 : 인구문제 외에도 구단 창단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점인 재정 문제다. 즉 구단을 지원할 업체가 있을지 면밀한 분석이 수반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상북도 포항시(인구 약51만)
일반구 2 : 북구, 남구
프로스포츠 : 축구(포항 스틸러스)
기반시설 : 삼성라이온즈가 사용예정인 포항구장이 건설중(수용인원 12000명)
창단명분 : 경상북도 제1도시로서의 상징성과 프로스포츠문화 향유에 기여
주요대기업 : 포스코
지방세징수 : 약 5000억원(2009년) [경상북도 총지방세 약 1조 9195억원]
재정자립도 : 41.4 %(2010년) [경상북도 21.7 %] <전국평균 52.2 %>
추진의지 : 지자체의 창단의지 미약
추진시 난관 : 창단여력이 가장 높은 포스코의 경우 프로축구단 2(포항, 전남)에 치중하고 있어, 구단을
지원할 업체에 대한 의문과 부족한 인구문제
#제주권과 강원권은 개별도시인구가 너무 적어서 광역권으로 설정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인구 약 56만) - 광역자치단체
행정시 2 : 제주시, 서귀포시
프로스포츠 : 축구(제주 유나이티드)
기반시설 : 제주오라종합경기장 야구장(수용인원 8500명 1984년 개장)
창단명분 : 지리적 여건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받아온 제주특별자치도민들의 프로스포츠문화 향유에 기여
지방세징수 : 약 4456억원(2009년) [제주시 약 3573억원 / 서귀포시 약 883억원]
재정자립도 : 25.7 %(2010년) <전국평균 52.2 %>
추진의지 : 지자체의 창단의지 미약
추진시 난관 : 인구부족으로 인한 관중동원력문제와 섬지역의 지리적 여건상 이동상의 어려움
(선수단 수송경비 등)
▲강원도(인구 약 153만) [원주시 약 31만 / 춘천시 약 27만 / 강릉시 약 22만]
프로스포츠 : 축구(강원FC), 농구(원주 동부 푸르미, 춘천 우리은행 한새)
기반시설 : 의암야구장(춘천시 강남동, 수용인원 10000명, 2004년 11월 개장)
창단명분 : 지리적 여건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받아온 강원도민들의 프로스포츠문화 향유에 기여
지방세징수 :(강원도 총지방세 약1조 85억원)[원주시 약 239억원 / 춘천시 약 208억원 / 강릉시 약 133억원]
재정자립도 : 20.8 %(2010년) [원주시 34 % / 춘천시 30.7 % / 강릉시 24.3 %] <전국평균 52.2 %>
주요기업 : 강원랜드(공기업) : 아무리 생각해도 강원권은 나설 기업을 찾기 어려워보임.
추진의지 :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집중하고 있는 지자체의 창단의지 미약
추진시 난관 : 열악한 산업기반으로 모기업유치와 지자체재정상의 어려움. 도로, 철도 등 교통시설 부족과 인구가 광범위하게 분산되어 관중동원상 어려움 심각.
현실적으로는 어렵겠지만 개인적으로 강원권에도 프로야구단이 창단했으면 하는 바람에 몇가지 찾아봄.
강원랜드 재무정보
http://kangwonland.high1.com/businessPerformance02/html.high1 강원도청 홈페이지 프로야구 민원
http://www.provin.gangwon.kr/province/page/sub04_01.asp?hb_Mode=readArticle&hb_BoardManager_ID=BDJJAA07&hb_SearchItem=&hb_SearchWord=&hb_PageNum=1&hb_BoardItem_ID=127572 강원도 프로야구 창단열망
[강원일보]강원도 야구팬들에게 듣는다.
http://blog.kwnews.co.kr/blog.asp?id=Baseball&cid=1&view_pid=157 강원도에서도 프로 야구를 보고 싶다. 『춘천고 야구부 유영준 감독님과의 인터뷰』
http://www.reportnet.co.kr/detail/5049/5048503.html 프로야구 제 10구단 연고지 강원도, 구단은 강원랜드 '하이원'은 어떨까
http://cultures.tistory.com/583 [가상기사]농협(NH) 강원도 강릉에 프로야구단 창단
http://ohappynews.egloos.com/315969 ★행정구역통합을 통한 방법론
통합창원시와 선례와 같이 행정구역통합을 통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예산상의 이득을 얻고 인구도 늘리는 방법
도 모색해볼 수 있겠다.
지자체통합논의대상(현재는 통합창원시 외에 모두 실패한 상태)
경기도 : △ 양주(19만)+동두천(9만)+의정부(43만) = 약71만 ,
☆ 안산(71만)+시흥(40만) = 약111만 <통합후 인구증가로 모기업유치 유리>,
☆☆수원(107만)+화성(50만)+오산(18만) = 약175만 <통합후 인구증가로 모기업유치 매우 유리>,
☆ 안양(62만)+군포(29만)+의왕(15만)+과천(7만) = 약113만 <통합후 인구증가로 모기업유치유리>,
☆☆성남(98만)+하남(15만)+광주(25만) = 약138만 <통합후 인구증가로 모기업유치 매우 유리>
강원도 : 동해(7만)+삼척(9만)+태백(5만) = 약21만 <통합후에도 가능성 낮음>
충청북도 : △청주(65만)+청원(15만) = 약80만,
괴산(3만)+증평(3만) = 약6만 <통합후에도 가능성 낮음>
전라북도 : △전주(64만)+완주(8만) = 약72만
경상북도 : △상주(10만)+구미(40만)+김천(13만) = 약63만
전라남도 : 목포(24만)+무안(7만)+신안(4만) = 약35만 <통합후에도 가능성 낮음>,
△여수(29만)+순천(27만)+광양(14만) = 약70만
관련기사
http://zine.media.daum.net/mkeconomy/view.html?cateid=100000&cpid=59&newsid=20090923040345238&p=mkeconomy 정부는 통합자치단체가 지역개발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통합자치단체의 지방교부세액(교부세:정부가 지자체에 나눠주는 세금) 합계를 5년 동안 보장하고, 통합 자치단체당 특별교부세를 20억원에서 5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지역발전사업을 선정할 때 우대할 생각도 갖고 있다.
또 통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사업의 국고보조율은 10%가 상향 조정된다.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관련해서도 예산을 우선적으로 배정받을 수 있다. 공공디자인과 문화도시 조성사업에서도 역시 1순위로 선정 대상에 포함될 수 있는가 하면, 기숙형 고교나 자율형 사립고 지정에도 우선권을 부여받는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
다만, 주민들간의 이해관계가 달라 통합의 어려움이 많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8181809195&code=950100 실제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통합 논의가 활발한 곳은 20여개 지역에 달한다. 그러나 대부분 지자체에선 가능성만 합의됐다가 흐지부지되거나 10년이 지나도록 통합 진전이 없는 곳이 대부분이다.
청북 청주시와 청원군의 경우 세번째 행정구역 통합을 시도하고 있지만 실현 가능성은 희박하다. 통합에 적극적인 청주시와 달리 청원군은 독자적으로 시 승격을 추진하면서 통합을 반대하기 때문이다. 두 지자체는 1994년부터 2005년 통합을 시도했지만 이런 이유로 무산됐다. 지난달 이석우 남양주시장도 구리시에 ‘자율통합’을 공식 제의했으나 9일 만에 구리시에 반대 대책위가 구성됐다.
경기개발연구원 안병도 수석연구위원은 “경기지역의 경우 행정구역 예상 통합지역 10군데 가운데 주민이 과반수 찬성을 한 곳은 단 한 군데도 없다”면서 “사전에 충분한 시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면 반작용이 매우 심각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창단가능성있는 모기업그룹
이제 프로야구단 창단가능성이 있는 대기업에 대해 알아보자.
▲과거 프로야구단 인수 또는 창단을 추진했던 대기업들로는 KT, 농협, STX가 있다.
KT는 사외이사와 주주들의 반대와 잠실구장 사용문제로 무산되었고,
농협은 농민단체들의 반대가 심했다고 한다.
STX는 창단의지를 밝힌지 얼마안되어 그룹임원이 경쟁사 기술 도둑질 사건이 터지면서 철회의사를 밝혔고
현재는 프로축구(경남FC)를 후원하고 있다.
30대 대기업 중 이미 프로야구단이 있는 그룹의 형제계열사들은 프로야구에 뛰어들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FIFA에서 영향력이 컸던 정몽준씨 덕분에 현재까지는 축구에 매진하는 분위기이다.
현대그룹(현정은)은 현기차(정몽구)와 현대건설 문제로 여력이 없어보인다.(금강산관광중지도 타격이 컸음)
현대백화점그룹은 백화점업계(경쟁업체 롯데백화점 등)에서도 경쟁이 치열해 본업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LG계열은 예전부터 동종업계에서 경쟁하지 않기로 약속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GS그룹은 FC서울에
투자 중이며 LS그룹도 아직까진 별로 반응이 없다.
▲범삼성그룹 신세계나 CJ는 아래와 같이 삼성라이온스 지분을 소유하고 있어 뛰어들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주 주 명 소유주식수 지 분 율(%)
삼성전자(주) 55,000 27.5
제일모직(주) 30,000 15.0
CJ제일제당(주) 29,999 15.0
(주)신세계 29,000 14.5
기타 56,001 28.0
다만, 반론으로 여자농구는 삼성생명과 신세계 두팀이 공존하는 것을 들기도 하므로 일말의 가능성은 있다.
▲금호그룹은 무리한 인수합병으로 대우건설과 대한통운을 다시 토해내었고 야구단에 신경쓸 때가 아니다.
▲포스코그룹은 프로축구단(포항, 전남)을 2개나 지원하고 있으며 포항제철 설립 당시부터 정부의 영향력을
많이 받아오고 있다는 점, IMF이후 프로팀운영에 부정적인 외국인주주의 증가로 창단이 어려워보인다.
개인적으로 프로야구단 운영할 여력이 될만한 후보로 한진그룹 정도라 생각하지만
효성그룹, 동부그룹, 웅진그룹, 코오롱그룹, 동양그룹, 이랜드그룹 등 다른 기업그룹들도 프로야구단에
의지가 있다면 적극 동참해주었으면 좋겠다.
※참고로 금융그룹은 프로구단을 운영할 수 없다고 한다.
(이건 인터넷에서 퍼온거라 잘 모르는 이야기인데 관련법안을 안 찾아봐서 맞는지 모르겠음)
그래서 금융팀 선수들은 협회에서 명목상 임대선수로 되어있다고 한다.
WKBL(여자농구)에서처럼 프로의 형태를 띄고 있지만 구단의 운영주체가 신한은행이나 국민은행이 아니라
별도의 단체이고 다만 금융그룹들은 지원금을 내는 식으로 운영한다. 현행법상 금융기관은 프로팀을
운영할수가 없기에 이런 식으로 편법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