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lyo.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410 안 교수는 십이지간에 속하지 않는 특이한 관상이긴 하나 ‘암사자’형으로도 볼 수 있다. 온화하지만 강한 기질이 동시에 있는 특이한 관상이다. 천재적인 두뇌를 가질 수 있는 코와 귀를 가지기도 했다. 항상 본인 스스로 일 처리를 하기 때문에 누구도 그 깊은 뜻을 알기 어렵다. 모든 일을 빈틈없이 계획적으로 처리하는 관상이기도 한데 이는 문재인이사장과 비슷하다.
안 교수는 ‘귀상’으로 사고의 차원이 남들보다 높고 현명하다. 대세의 흐름을 잘 타고 있고, 기세는 좋으나 본인의 굳은 의지가 어떻게 작용하느냐에 따라 당선 여부가 결정날 것이다.
문 이사장 역시 ‘암사자’형으로 굉장히 온화하고 모든 일을 순리대로 풀려고 한다. 돌다리를 두드려가는 치밀한 성격으로 빈틈이 없다. 조용한 것처럼 보이나 실상은 무서운 투지가 있고 두려움을 모르는 성질도 갖고 있다. 자신의 판단에 옳다 생각되면 인정사정 보지 않고 자신을 던지는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언제나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도 문 이사장만의 이점이다. 무엇보다도 덕과 품위가 있는 흔치 않는 관상으로 만인이 좋아할 상이다. 워낙 관상이 좋아 대통령 감으로 예상된다.
나라의 녹을 먹느니 자기가 벌어서 사람들을 위해 쓰고 싶어 하는 그런 운이 문 이사장에게 있다. 그래서 단순관료보다는 큰일을 하는 사람의 협조자 역할을 하거나 그런 사람이 없을 경우 아예 본인이 큰일을 하고자 나서는 것이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대표적인 ‘학’상으로 여성으로서 제일 좋은 관상이다. 얼굴이 맑고 특히 안광의 힘이 좋아 매사 단순히 생각하지 않고 멀리 내다볼 줄 안다. 말도 가려 조심히 할 줄 아는 편이다. 다만 흠이 하나 있다면 학상인 나머지 외로움을 느낄 수 있으나 큰 문제는 없다. 사각턱이 발달되어 의욕이 강하며 욕심이 많다. 사람이 모이고 따르는 운이 좋고 노력형이다. 입술의 곡선이 살아있으면서 두텁고 넓은 것을 볼 때 덕장의 형이어서 참을성이 좋고 지혜도 있다. 그래서 섣부른 판단을 지양하나 지나친 심사숙고형이어서 순발력을 요하는 일에서는 다소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물형에 잡히지 않는 특이한 관상이다. 자신의 일을 스스럼없이 처리하고 나아가는 배짱이 대단한 사람이다. 본인이 꿈꾸고 계획한 것은 반드시 실천한다. 초년에 고생이 많았으나 자수성가로 큰 거목이 되는 상이다. 다만 미간이 넓지 않아 세상을 넓게 보지 않고 자기 기준으로만 보는 독선에 빠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뒤로 물러나는 법이 없고 고독한 상을 가졌다. 빠른 판단과 행동으로 참모로서는 최고의 상이다. 부드러운 온기를 만들어내도록 노력한다면 앞으로 대통령에 준하는 큰 인물이 될 수 있는 양면성을 가진 특이한 상이기도 하다. 현재는 고독하나 조금만 더 참고 견디면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