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좋다고 고백할때는 언제가 그냥 친구 사이로 돌아가자고 하네요 .. 당황해서 말도 잘 못하고 그냥 알았다고만 했네요 . 집에 와서 생각하니까 이런 저런말 못한것 같아서 여기다가 주저리 주저리 하고 가려고 합니다 . 그리고 가끔 연락 하자고 서로 안맞는거 같다고 하네요.
나빠. ㅠㅠㅠ
그럴꺼면 왜 잘 해줬냐!!! 나는 잘한거 없어서 계속 생각날것 같은데 넌 아니겠지? 매일 이쁘다고 보고싶다고 결혼 하자고 까지 했으면서 그렇게 쉽게 돌아설꺼면서 왜 정 줬냐 ... 나는 이제 시작인데 너랑 출발선이 달라서 그런가 헤어짐을 고하네 ..... 그리고 헤어질꺼면 그전부터 그럴 징조를 보이던가 갑자기 데이트 나갔는데 잘 놀다가 그러는게 어디있니? 진짜 너무해 나도 잘 못한거 아는데 그럴때마다 얘기하고 고치면 안 되는거였냐? 나 버리고 가서 잘 살겠지만 ㅠ 가끔 내 생각 났으면 좋겠다 니가 나 찬거 후회하지 않을것 같지만 후회했으면 좋겠다 너한테 못해준것만 생각나서 너 잡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넌 결정을 끝낸것같아서 차마 잡지 못하겠더라 ... 구차해 질까봐 . 구차해지더라도 잡을 수있으면 잡겠지만 잡히지는 않고 처량해질까봐 못하겠더라.... 쿨한척 하면서 알았어 담에 연락해 하는데 나만 정리 못한거 너한테 아직 마음있는거 들킬까봐 아무렇지도 않은척 하는거 힘들더라... 나랑 사귀면서 상처 많이 받은거 알지만 나라는 사람이랑 사귀면서 자존감 많이 낮아졌을것 같아서 미안해서 차마 못잡겠더라 . 진짜 고마웠고 낯간지러워서 애칭이나 편지나 사랑한다는말 멋있다는말 좋아한다는말 많이 못해서 미안해. 오늘 너랑 찍는 사진이나 선물받은 물건 정리하면서 니가 준 편지를 읽어 봤는데 그때는 진짜 백년 만년 사랑을 줄것 같더니 .... 하루아침에 돌아서는 니 모습보니까 내 편이던 한 사람이 사라진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더라 내가 널 그렇게 까지 좋아하는지 몰랐는데 이별해 보니 알겠더라 . 다정한 니 목소리 내가 힘들때면 위로해 주고 격려해주던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이상하더라.. 내가 보기엔 넌 진짜 좋은 사람이니깐 너의 진면목을 아는 사람을 만나면 좋을것 같아 . 너를 만나서 내가 더 좋은 사람처럼 내가 괜찮은 사람처럼 느껴졌어^^ 고마워! 내가 일하느라 힘들때 내 투정 받아주고 내가 좋아하는걸 같이 좋아해 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 진짜 널 놓친 내가 너무 아쉬워서 말한거니까 !! 꼭 행복 했으면 좋겠어 ! 가끔 내생각도 하고 ! 같은 주제를 가지고 한시간 두시간 너랑 통화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었어 ! 진짜 행복하길! 좋은사람 만나길 빌어!!
진짜 저한테 잘해주던 사람이였는데 연애를 많이 안해봐서
그 사람이 내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여러가지 실수를 한 것이
그 사람을 지치게 만들었나봐요 ^^
오늘을 기점으로 잊으려고 해요.
그 사람이 준 물건은 정리했어요.
그리고 그사람이 고백하면서 준 장미꽃을 보고 이쁘게
피어있었는데 지금은 마른 모습이
그 사람의 마음 같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
그리고 그 사람을 생각하면 제 눈도 못 맞추고 매일 이쁘다고
하던 모습이 생각나요 .
아프다고 하면 죽도 사다주고 제가 필요한것이나 힘든일이
있으면 저보다 아는 것도 많아서 제가 모르는것을 많이
도와줬던것 같아요 .
그리고 장나라의 노래 중에 고백이 생각나요 ^^
사랑해요 그대 이젠 내가 아닌 그대지만 시랑해요 그대 만질 수도 없는 사람이지만 힘들다는 말을 들었지만 슬픈 목소리 볼 순 없었죠 내가 할 수 없는 그대 바램들 그댈 포기하게 하는 얘기들 그대 그렇게 힘든가요 기다리기 너무 지루한가요 그대에게 주기로 한 작은 선물은 내 손에 있는데 그댄 이별을 주나요 견딜 수 있나요 내가 없는 세상의 하루를 견딜수 있나요 시린 아침 홀로 남은 시작을 그대없는 젖은 가슴을 안고 살아야 하는 건가요 그대라도 괜찮기를 바래요 그대 아직 나의 사랑이니까 하늘이 보내준 사랑을 그토록 애태워 찾은 사랑을 더는 이해시킬 힘도 참아낼 힘도 남아있지 않아 떠난 그댈 또 보내요 이별에는 서툰 우리였기에 쉽게 헤어질 수 없었던거죠 그랬던거겠죠 우리 더 많은 시간지나면 이별할 수 조차 없겠죠 하늘이 보내준 그 사랑을 그토록 애태워 찾은 사랑을 더는 이해시킬 힘도 참아낼힘도 남아 있지 않아 떠난 그댈 또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