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설현 몸매 좋은건 공감하지만 얼굴이 이쁘다거나 어디가 매력점이 있는지 잘 인지 못해서
이번 정글의법칙에 사람들이 왈가왈부 하는 것을 심히 한심히 느끼며 뭐 그리 대수롭나 해서 직접 보기로 했음.
역시나, 아니나다를까 그냥 까맣고 피부도 별로 좋지 않은 애가 나와서 어설프게 맨트만 하고 있는 걸 보면서 한심하다 느끼는 와중에, 침대 옆에 스탠딩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을 문득 바라보았을 때. 나는 내가 저렇게 바보처럼 해맑게 미소지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