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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596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받아들이다★
추천 : 0
조회수 : 46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9/16 04:40:07
교환학생을 와있어요.
새로운 사람들이죠 모두가.
아는 사람은 하나도 없고 다들 처음 보는 사람.
단 세명을 빼고는 말도 다들 외국인.
또다시 세명을 빼고는 다른 성을 가진 남성들.
그리고 다른 문화
전 평소에 좁고 깊은 인간관계를 선호해요.
근데 여기서는 매일 같이 술을 마시고 놀고 다음날 술에서 깨어나면 어색해하는 일의 반복이네요.
일주일넘게 그러니 미칠것같더라고요. 어색한 걸 워낙에 싫어하는 성격이라 더그런듯해요.
많음 이야기를 나누어도 친해지는 기분이 안들고 저혼자 겉도는것만 같은 기분이에요.
외로운게 아니라 소외된 기분이라 힘들어요.
주변에 오빠들은 잘 하고 있다고 말은 해주는데....
지금은 여행을 마치고 다시 교환학생으로서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막막하기 그지없네요.
불안하고 겁나기도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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