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고추전이 먹고싶어 아삭이고추와 다진돼지고기를 구매했습니다
집에 돌아와 과거에 먹은 고추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양파와 당근, 파를 다져넣고 소금과 후추를 뿌렸어요
고추 배때기를 갈라 씨를 뺐습니다
밀가루가 없어 부침가루를 고추 안쪽에 바르고 있는데 계란물에 담글때 그전에 부침가루를 한번더 묻혀야하나 말아야하나 .... 검색을 했습니다
검색어는 고추전 만드는 법
몇편의 글을 읽었는데 그 누구도 소금을 쓰지 않음;;
참기름, 간마늘을 넣어야 했음; 꼭 넣기로 다짐중
그런데 두부와 계란 이 둘중 한 가지는 다들 넣었더라고요;;
전 혼자 먹을거라 간단하게 만들 생각으로 두부 일부로 안샀는데.. 두부 꼭 넣어야하나요?
그리고 계란 넣어야하나요? 넣는다면 흰자,노른자 둘다 넣나요?
왜 넣어야 하나요?(해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