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 입니다. 또한 이 부분에 대하여 체계적 지식을 습득하지도 않았지만 제 자신의 주관을 정리하고 이를 공유하며 다듬어보고 싶어 올려봅니다. 댓글을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며, 대댓글로 피드백은 바로 못할 듯 합니다.
ㄱ. 존재의 포착 우리는 전지하지 않는한 존재에 대하여 완전히 알 수는 없다.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존재의 부분으로 이를 존재성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존재성을 알 수 있는 방법은 물적 감각을 통한 직접법인 감지와 의식적 추론을 통한 간접법인 인지가 있다. 감지는 신체기관인 감각을 통하거나 외적 물질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고, 인지는 계산이나 논리에 의한 방법이 있다.
ㄴ. 존재의 본질 존재의 본질은 관념의 산물이다. 존재의 객관적 본질은 환경(시공간적 역사, 주변관계)과 물리(물적성분,물적구조)에 의해 규정되고, 그것이 어떤 목적에 의해 관리되거나 변형되었다면 그 목적(예컨대, 용도) 역시 본질이 될 수 있다. 또한 존재의 주관적 본질은 개별 주관에 따라 다양하다.
ㄷ. 존재와 현상 세계는 시공간, 존재, 질서로 구성된다. 존재의 시공간적 질서는 현상으로 나타난다. 존재나 현상에 대한 이해체계를 개념이라고 할수 있다. 현상에서 추줄되어 개념만으로 존재하는 것(예컨대, 수)은 관념적 존재로서, 시공간적 존재와 구분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ㄹ. 존재와 관념 존재는 관념과 독립하여 존재한다. 그러나 존재가 관념의 대상화가 되면 존재는 존재성화 된다. 관념은 어디까지나 존재의 부분인 존재성으로 인식할 수 밖에 없으며, 사회적으로 인정된 존재성이 존재의 객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