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잘 만나지도 않고 그냥 그렇게 지내온 후배가 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그녀석하고 사귀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몇 일 전부터 생각 나더니 오늘 사진을 보니깐 머리가 멍해지고 몸이 긴장되는 거 같아요. 호흡도 턱턱 막히고....... 왜 이러져? 지금도 이 글을 쓰면서 손이 떨리네요. 숨도 막히고..... 미칠 거 같네요. 일해야 되는데 이 상태라서......잠이 덜 깬나 해서 블랙커피도 마셔보고 했는데도 이 모양 입니다. 혹시 사랑? 아니면......병에 걸린 건가요? 저 이제 어떻게 해야하지요. 한 번 만나볼까요? 근데 평소에 자주 연락 안한사이라서.....어색할 텐데..... 아니면 병원에 가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