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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명언 3
게시물ID : sewol_1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앓느니죽지
추천 : 2
조회수 : 53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18 00:46:21


아아, 기억이 났습니다. 

19. 제가 대학교 입학하고 학과전공이 안 맞아서 
방황하고 있을때 어머니가 물어보셨죠. 

"너 뭐하고 싶은데?" 
그래서 제가 냉큼 말했습니다. 

"엄마, 나 기자하고 싶다." 
그랬더니 어머니 정색을 하고 말하셨습니다. 

"기자 절대로 하지마라. 다 사기꾼들이다" 

그때는 그게 무슨 소리야 라고 했는데.. 
요즘 기자들 피해자들에게 

칼 내밀듯 마이크 내미는 모습보니 
역시.. 어머니 말씀 틀린거 하나 없네요. 


하루 종일 DMB만 켜놓고 보고 있는데..
계속 슬픔과 울분와 분노만 번갈아가면서 올라옵니다. 


예전에 누군가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어떤 초능력이 갖고 싶냐고 물어서 

저는 늘 '순간이동' 이라고 말하곤 했었죠. 

근데 이제 바뀌었습니다. 

'염력'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6000톤의 배도 가뿐히 들수 있는 염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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