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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323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슬기에요
추천 : 0
조회수 : 42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5/24 20:47:11
안녕하세요 뉴비인데요 ...
저는 별로 안웃긴데 친구넘들이 웃기다고 그래서 한번 올려봅니다;
별로 웃기진 않을거같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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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제가 평소 베프인 친구넘에게 문자를 한통 보냈습니다.
[하사로 복무중인 녀석인데 금요일날 나와서 저랑 같이 놀다가 복귀한 상황있죠
금요일부터 스맛폰이 고장이 나버려서 피처폰말고는 사용이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나 : "야 폰 고쳤어 ?"
친구 : "누구 ?"
나 : "ㅇㅇ? 너랑 금요일날 술먹던 사람 인데 ?"
나 : "설마 나 저장안되 있는거야 ????"
친구 : "..."
나 : 슬기라고!
친구 : "아! ㅋㅋ 나 지금 수련회인데 절라 재미있어 ㅋㅋ"
나 : "ㅇㅇ??? 수련회라고 ?"
(???????????????????????????????????????)
나 : "아 죄송해요; 잘못 보냈나봐요 ;"
모르는 사람 : " 근데 민수 친구야 ? 병재 친구야 ?"
모르는 사람 : "어디살아? 어디학교야 ?"
[블랙리스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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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웃기지도 않는 유머인데 올려서 죄송해요 1137님 ..
그런데요 ... 혹시 이글 보고 계시면요
전 여자가 아니니 이만 잊고 문자좀 그만보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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