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게시판에 글을 올렸습니다..
제가 졸업한 대학교가 다음주에 축제인데..
경비아저씨와 청소부 아주머니께 간식선물을 보내드리고 싶다고
고민글을 올렸습니다..
여러분들이..
좋아하실거라고..좋은생각이라고 추천해주셔서..
저는 실천했습니다..
익명으로 보내고요..제가 누군지도 모르겠지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대학교를 다니는동안 매일 아침일찍 강의실가서 예습하고
저녁늦게까지 공부하던 학생이였는데요..
아침에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시는 청소부아주머니께 감사했고요..
밤늦게는 학생들을 신경써 주시는 경비아저씨에게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대학교 다니는동안 정말 즐거웠고..감사한 마음이 항상 있었는데..
이제서야 표현하게 됬습니다.
표현을 하게 도와주신 오유분들 감사하고요..
제 생활비를 쪼개서..보내드리기 때문에..
많이는 못보내드렸습니다. (이제 간식과 커피를 줄여야겠습니다.)
캔음료 240개와 각과자(초코파이)40각 정도 보내드렸습니다.
비록 할인행사품이지만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경비실에 연락은 안해놨어요..
내일 오전 10시에서 12시사이에 도착할예정인 상품이고요..
제가 내일 오전 9시쯤 대학교 경비실에 연락드리면 잘 전달이 되겠죠?
제가 혹시 빼먹은거 있으면 알려주시겠어요?
잘 도착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