낄낄낄낄 좀 웃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저번 베오베에서 오유 끊겠다고했던 남자로 오해받았던 고2 여학생입니다.
웃긴 일 있어서 다시 옴 ㅋㅋㅋㅋㅋ
오늘은 시험 둘째날 이었는데요 ㅋㅋ
저희 반에는 민(가명)이라는 여자아이가 있습니다.
유명한 원빈 빠순이죠 ㅋㅋㅋ
화학망하고 반 아이들 모두 ㅅㅄㅂ 거리고 있는데
옆 반 소식통이 오더니
"야 원빈이랑 이나영이랑 사귄데~!!"
라고 외치더이다 ㅎㅎㅎ
그랬더니 ㅋㅋ 반 애들이 모두 민이를 보면서 ㅋㅋㅋㅋㅋㅋ
(ㅉㅉ 안됬다 ㅉㅉ)
라는 눈초리를 보내고 ㅋㅋ
민이는 진심 나라잃은 표정.. ㅋㅋㅋㅋㅋ
삶의 의욕, 영혼이 모두 털린 표정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애들이 위로해 주려고
"그래도 이나영이면 괜찮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면서 미묘한 웃음 섞인 위로를 해주는데 ㅋㅋㅋ
진짜 찰진 바람으로
"씨이이이이이 빠 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
이러는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ㅋㅋㅋ 담임도 ㅋㅋㅋ 웃음을 참지 못하고 ㅋㅋㅋㅋ
민이 울고 ㅋㅋㅋㅋㅋㅋ
진짜 지나가는 쌤들이 들어오셔서 민이 토닥토닥해주고 ㅋㅋㅋㅋㅋㅋㅋ
낄낄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