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겜을 돌리는데 다들 로딩이 100퍼센트 됬는데 라이즈만 10퍼센트를 못벗어나고있었음.

화장실에서 암흑물질을 배출하고 왔는데도 게임이 시작이 안되고있었음.

기다리고 기다리다 결국 게임이 시작됨.

정적. 모두들 아무말도 안하고 있었음.

근데 라이즈가 전체채팅으로

"요즘 야동이 참 좋네여ㅎㅎ"

당연히 적팀은 격노함

전체채팅으로 욕엄청하는데 마치 시즌2 진급 고양을 든 하이머딩거 처럼 충격과 공포로 다가왔음.

신발샘끼 개샘기는 기본이고 심지어 죽어서도 저주하겠다니 뭐니 하여튼 엄청난 욕이였음.

그걸 듣고 있던 라이즈가

"품번 알려줄테니까 닥ㅇ치고 있으세여ㅎㅎ"

나도 화나고 우리팀도 화나고 적팀도 화났을거라 확신했음.

우리 정글은 미드갱 안가고

적팀 아무무는 미드갱만 미친듯이 감

라이즈는 복날 개잡듯 후들겨 털리고 결국 게임은 짐

훈훈하게 리폿을 나누고 다음 랭겜을 돌렸음.

결론 : 품번을 못들어서 매우 빢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