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오빠가 14,15년전에 했는걸 기억하는데 재미있어보여서 이제 시작하네요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스토리 헬까지 다 파보려고 시작해요 지금은 소서리스 7렙정도고 액트1 블러드레이븐 지나서 케인구하러가요
그런데 종이나오는 나무가는 길부터 막막해요ㅠ 한타시 애들많으면 차치볼트 남발>가까이오는 애 한두대 뚜까패기>둘러싸이면 도망> 가까이오면 프로즌노바쓰고 거리벌려서 차치남발 이러는데 똥손 똥피지컬이라 포션 안빨수가 없어요ㅠ 나중에는 전기공뱉는 켄타우로스 나오는 동굴은 딜이안나와서 도망가면서 깔짝깔짝 죽여요 정 안되겠다 싶으면 주황색 포션던져요 솔직히 포션던지는게 더 잘풀리더라구요 블러드레이븐 그 미친냔도 안되겠으니까 그렇게 잡았어요 그리고 그 종이주는 나무근처에 겁나빠른 대장곰탱이가 있는데 얘가 진짜 역대급 골때리네요 웨이 못찾은채로 무한 술래잡기하면서 포탈6번쓰고 4번죽고;; 이겜이 왜 액션판타지가 아닌 공포게임인지 지대로 맛봤네요 근데 트리스트람가는 비석은 스토니필드에 있는데 다크우드랑 블랙마쉬밖에 못찾음 근데 정작 가야할 스토니는 어딨는건지...찾을 생각이 안들어요 갈때마다 쫒기니까요 모바일 알피지는 어ㄴ거리 이상 도망가면 몹들이 돌아가는데 얘들은 포스트아포칼립스 한중간에 떨어진 다리달린 소세지 보는것마냥 집요하게 쫒아와요 힐링포션이 아니라 스테포션이 더 필수품같아요 무슨 게임필드가 이렇게 숨돌릴데가 없어요? 계속 돌아다녀도 못찾았고 몹들한텐 쫒기고 부랴부랴 큰건물안에 들어갔는데 쌩뚱맞게 4번째 퀘스트진입.. 백작부인님 잡아라네요 대장곰탱이에게서 시체 찾아오는걸로 진을 다빼서 결국 껏어요
지금랩이 7쯤된것같은데 다른분은 7인가 8쯤에 안다리엘 잡지 않았나요? 좀 오래되고 사람들이 피케이나 다른걸했으면 했지 퀘스트하는 유저는 없으니 검색에 나오는게 적네요ㅠ 공략없이 가벼운마음으로 혼자 하고싶었는데 만만한 게임이 아닌가봐요
드루이드해서 동물친구들한테 요양받으면서 띵가거리면 좀 나을라나요? 그런 만만한 세계가 아니겠죠? 소환드루 똥이라는건 아는데 똥아녔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