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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발 제 애기를 들어주세요 ,, 끝까지읽고 주십시오,
게시물ID : lovestory_166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구멍파열
추천 : 2
조회수 : 69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5/03/14 17:07:03

 오유 분들 ,,, 이건 절대 유머에대한 글이아닙니다.
 
 저한테 일어나 너무나도 혼란스러운 일을 

 알려드리려고 하는겁니다 ,,

 저에게는 아주 소중한 한 누나가 있습니다,,

 저의 나이는 15살이구요 ,,어립니다 ,,
 
 누나는 올해 16살이구요 ,,.. 이 누나랑은,,

 한 1년전 부터 알고 지냈구요 ,,

 제가 좋아하기도 하고 

 누나도 저 좋아해서 ,,

 몇번사귀고 깨지고 사귀고 깨지고를

 반복하던사이였습니다 ,,

 이 누나는 처음 알았을때 부터 

 담배를 폈습니다 ,, 저는 처음

 누나가 담배필때부터 ,, 피지말라고
 
 사정하구 .,.. 부탁했지만..

 이 누나가 한 3일정도 안피다가

 또 피고 안피고 또 피고를 반복하다..

 지금 폐암초기 입니다 .., 

 지금 이글을 읽고 있는분들은 

 남의일이라 별일아니다 ,,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 누나는 지금 16살입니다 ,, 

 16살에 ;; 죽을수도 ..
 
 살수도 ,,, 있는겁니다..

 폐암초기라 .. 수술만잘하면

 살가능성이 높지만 ,, 

 전 지금 너무나도 걱정됩니다 ,,

 4월 1일까지 모든게 결정됩니다..

 저가 지금 오유분들에게 

 바라는것은 ,,

 기도 한번만 해주시길바라며 ,,

 지금 담배를 피신다면 끊으시고 ,,

 지금 담배를 피고 싶으시면 

 그런생각을 버리시길 바랍니다 ,,
 
 아 그리고 .,. 진짜 착하신분들은 편지 하나만 

 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그누나 주소 입니다 ↓. 
 (부산광역시 북구 금곡동 98-1 주공아파트 205호 903호  우편번호:616-762)

 우리 착한오유 분들 도와주십시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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