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회사 사정으로 3주간 야간 하는중입니다 남자친구는 주간에만 출근을 하고 저랑 출퇴근시간이 맞물립니다 비밀연애이기때문에 회사에서 커피한잔도 할수없음 제가 야간 근무 하는 주에는 주말만 만날수있음
사귄지는 16일째(그 전에 제가 4개월가량 몰래짝사랑) 사귀자는말을 특별히 한건 아닌데 남자친구가 우리 저번주부터 사귄거 아니었어???(제가좋아하는걸 알고있는상태로 본인의 제안으로 데이트한뒤) 라고 한뒤로 아..사귀는구나 하고 있는데요 사귄지 16일밖에 안됐으면 다들 달달하시지 않나요 ㅠㅠ 이번 주말에 당연히 만날줄 알았는데 저번주에듀 다녀온 본가에 가겠다네요 일이 바쁜사람이라서 (부서에 인원이 줄어서 굉장히 바쁘다네요) 일할때 연락 못해주고 이런건 이해하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라던지 자기직전이라던지 잘잤냐느니 잘 자라느니 하는 연락이없습니다. 오늘 읽씹 2번 당해서 전화했더니 거래처사람과 밥먹었다는데 그러면 그대로 이야기 하고 연락못한다고 말해줄수있는거 아니냐니까 미안하다고는 하네요 보고싶다는 말도 딱 한번 들어봤고 제가 주말에 일할지 안할지 자유인데 그걸 본인의 스케줄에 맞추지말고 일 해야되면 하고 안해도되면 안하고 그렇게 해달라네요.
본인 입으로 전여자친구가 심심해했다고도 말했고 애정표현이나 그런걸 잘 못한다고도 했습니다만 성의의 문제 아닌가요?
사실상 하트한번도 받은적 없네요 오늘은 연락을 전화한통 카톡 한 20통? 정도...? 만나면 꽤 잘해줍니다
그치만 저는 연락문제로 저를 안좋아한다고 생각해요.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