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네요. 20대 후반........ 남들 다하는 사랑한번... 연애한번... 해본적이 없고 남들처럼 집이 잘살아서 돈걱정 안해본적이 없고 남들처럼 가정이 화목했던 적이 없고 남들처럼 취직을 한상태도 아니고 남들처럼 친구하나 제대로 없고 남들처럼..... 남들처럼.... 남들처럼...... 행복하지 않아요. 외로움 우울함 번갈아 오는데 오늘은 외롭네요....
한숨만 계속 나와요. 내 인생이 펴질날이 있을지...............
지진이 걱정도 되고.. 나 제대로 된 연애도 못했는데 혹시라도 큰일날까봐.... 지진인데 누구하나 걱정하는 문자 없는거 보면 큰일이 나도 누구하나 내 안부 물어줄 사람 있을까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