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는 원래 85~110kg를 왔다갔다하는 고무줄 몸이나, 군대 전역 이후로는 고무줄이 끊긴 건지 체중이 안 내려감.
그래서 헬스 PT도 받아보고 열심히 노력했으나 체중 감량이 안 됨 ㅠㅠ
그렇다고 자외선 받으면서 뛰기도 싫고, 헬스장은 답답하고.. 먹는 건 포기할 수 없어서
2017. 10. 9. (월)부터 팔굽혀펴기를 시작했음.
운동량을 급격히 늘리면 금방 포기할 것 같아서, 하루에 10개씩 늘리기로 함.
어제는 260개 했음(좀 몸이 피곤해서 3분마다 20개씩 끊어 함)
.
.
1. 신체적 변화
(1) 잠이 줄어듦.
스트레스때문일 수도 있으나, 밤에 자는 시간이 7~8시간에서 4~5시간으로 줄어듦.
깼을 때 전혀 안 피곤함. 너무 말똥말똥해서 다시 잘 수가 없음.
(2) 몸이 가벼워짐.
몸이 너무 가볍게 느껴짐. 110kg인데 총총 뛰는 것도 편함.
더불어 모든 물건이 다 가볍게 느껴짐.
(3) 유산소 운동이 쉬워짐
주말마다 아버지와 등산을 다니는데, 운동 하기 전에는 조금만 올라도 숨이 차고 땀이 뚝뚝 떨어졌다면
팔굽혀펴기를 시작한 후에는 그냥 가볍게 산책하는 느낌임.
2. 변화없는 부분
- 몸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