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음슴으로 음슴체를 쓰겠음.ㅇㅇ
냉장고를 열어보니 얼마 전에 윗집에서 준 가래떡이 있었음.
생각난 김에 떡볶이 도전!!
일단 설탕 한 스푼에 물엿 네 스푼, 고추장 6스푼? 은 안 되는 것 같고 조금 남았길래 싹싹 긁음.
양념장을 만들고
보니까 떡이 좀 딱딱한 것 같아서 전자렌지에 1분 돌려 줌.
좀 말랑해졌음.ㅇㅇ
냄비에 물 붓고 양념장 붓고 떡 투하!!
하다가 거품나서 넘침.ㅠㅠ
물을 너무 많이 잡아서 한 40분 졸임..ㅠㅠ
완성이다!!
맛도 끝내줌. 아무것도 안 넣었는데 이런 맛이 난다는 게 신기할 따름.ㅋㅋㅋㅋㅋ
깨끗하게 비웠음. 고생한 보람이 있음.ㅇㅇ
그나저나 이 설거지랑 청소는 어떡할지 고민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