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말 900판 했고
Ai도 400판 했고
랭겜도 150판 가량 한 지금,
주 포지션은 정글러, 서포터로 확실히 말할수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실력이 부족하여 주 포지션을 가지고도 심해를 탈출하기 어렵다는 점을 알고 있고
다른 포지션은 확연히 실력이 뒤쳐짐을 인정하고 있는 상황.
근데 가끔 듀오 구할때 자신을 올라운더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음.
내가 진짜 롤에 70만가량 쓰면서 챔프 85+스킨 모으면서 하나하나씩 다 돌려보고도 올라운더라는 말을 못하겠는데
그 사람은 챔프가 많은것도, 여러 챔프를 다 사용해본것도 아닌데 올라운더라고 말함.
그래도 그 사람의 심리를 조금 이해할 수 있는게,
한때 나도 올라운더라는 생각을 가진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가 갓 30렙 찍고 랭겜 경험도 없을때였음.
그래서인지 심해 듀오 구할때 올라운더라고 말하는 사람 보면
마치 중2병 당시때의 나를 보는 느낌과 비슷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