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부터였습니다 얌체운전하는 택시를 만났고 한번 안껴주니까 보복운전을 하더라구요 중앙선침범해서 앞으로 와서 브레이크밟기, 우회전 깜박이 키고 가니 우회전 못하게 중앙에 정차후 막기등 갑자기 화가 나니 머리가 확 돌며 그 차를 해머로 마구 내리치는 장면이 그려지고 내려서 트렁크에 실린 해머를 꺼내들고(공구쓸일이 많은 직업이라...)앞으로 가다가 그제서야 저도 아차 싶더군요 내가 뭔짓을 하려던거지하고
진짜 일생을 참고 배려하고 착하게만 살아왔습니다 저 상황자체는 이해가 안되시겠지만 처음있는일이였고
그 후부터 분노조절이 안된다고 해야할까요 누군가에게 당한 사소한일을 집에서 곱씹어 생각하다 갑자기 화가나니 두통이오며 뭔가를 차고 부시는 상상이들어서 그걸 참아내려니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더군요 게임을 하다가 누군가 나에게 욕설을 하면 당장 찾아가서 때려눕히는 상상이드는데 어디있는지를 알수없는상대라 더 화가 나서 얼굴이 달아오르고 뭔가 끊어지는 느낌이나며 기절했었습니다
조금 요약해보자면 순간적 분노를 느끼면 그 대상을 해하는 상상의 장면이 그려지고 그것을 참으려고 억제하면 심각한 두통, 몸의떨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