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칩 많이 넣고 쿠키를 만듭니다.
쿠키반죽을 동그랗게 떠서 쿠키팬에 올렸는데 오븐에 넣으면 열 때문에 사르르 녹으면서 퍼지는게
볼 때마다 신기하네요.
롤케이크는 너무 오랜만에 만들어서
어떻게 만드는지 기억이 잘 안 나더라고요
여기저기 찾아보고 책도 찾아보고 만들었는데 자신이 없어서 다같이 먹어볼때까지 불안불안했어요
생크림도 화이트초콜릿 넣어서 휘핑했는데 거품도 잘 안나고
도르르 말 때 갈라지려고 하기까지..!!
엄마 생신케이크로 만들었는데
정작 밥 먹으러 식당에 갈 때 집에 두고 가서...
(배고플 때 먹어야 맛없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다행히 집에 와서 다같이 먹었는데 맛있다고 해서...
맛있다고 해줘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샌드위치도 만들어보았습니다.
베이컨 구워서 잘라 넣고 감자 샐러드도 넣고
양상추도 팍팍 넣고 만들었는데 칼질이 어렵네요.
다음에 샌드위치 가게에 가면 어떻게 자르는지 잘 봐야겠어요.
그런데 하루에는 삼시 세끼가 있고
한번 만들면 세끼를 먹을수도 있기는 한데
뭘 만들지 만날 고민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